18개월동안 전투복 입다 드디어 벗게 되니까 난 뭔가 개운하던데. 드디어 내 원래 삶으로 원복하는구나라고 느낌
개인적으로 군대생활 병장 때는 할만하긴 했는데, 이게 군생활을 하고싶은거랑 밀덕질을 하는거랑 다르더라고.
부대원들도 이상한 놈들 많아서 전역하고는 다 손절한듯
님들은 어땠음?
18개월동안 전투복 입다 드디어 벗게 되니까 난 뭔가 개운하던데. 드디어 내 원래 삶으로 원복하는구나라고 느낌
개인적으로 군대생활 병장 때는 할만하긴 했는데, 이게 군생활을 하고싶은거랑 밀덕질을 하는거랑 다르더라고.
부대원들도 이상한 놈들 많아서 전역하고는 다 손절한듯
님들은 어땠음?
집가는구나 정도? 군대안에 애들 잘있겠지 정도였음
내 나이는 23에서 멈춰 있었는데 서른 넘은 아저씨됨ㅋㅋㅋ
휴가 가는 느낌이랑 별 다르지 않았음.
전역한다는 기분보다는 아 시발 수염 안 깎았다라는 생각이 더 컸을걸?
특전사 중사전역했규 휴가랑 직보가 너무 길어서 전역식 자체는 별 느낌이 안들었음. 근데 뭔가 울컥하더라 ㅋㅋ. - dc App
나 이제 뭐함?
뭘 자꾸 놓고 온거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몇년 뒤에 사실 그날 중대장실에 장난치고 올 계획이었는데 까먹었던걸 깨달았음
내 전역날에 강하 잡혀서 제대로 배웅도 못받고 나와서 부대에선 좀 섭섭했고 BEQ에서 짐 바리바리 싸들고 버스에서 내려서 우리 집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니까 동내 애들이 "와 특전사다" "제대했나봐..." 지들끼리 수근거리는 소리 들려서 우리동네 잼민이들이 내 4년간의 고생을 알아주는거 같아서 쪼끔 기분 좋았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