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워크를 논함에 있어 신발은 중요한 요소임. 뭘 신고 있는지는 매우 중요함

대너 부츠 같은 신발이 전투에 쓰기 굉장히 좋음. 근데 솔이 두꺼워서 걸을 때 소음을 만듦. 개인적으로 CQB에서 인상깊었던 사람들은 자기 발 밑의 미세한 지형변화도 감지할 수 있었던, 감각이 뛰어났던 사람들임.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솔이 안 두꺼운 신발을 신어서 그럼.

나는 보통 반스 신고다님. 유연하고 솔이 두껍지 않음. 돌이나 일정하지 못한 지형, 레고같은 거 밟을 때 미끄러지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 있음. 

(다른 신발 꺼내며)

고공 뛸 때는 이 신발 신음. 밑창 갈아가면서 10년 썼어. 이라크나 아프간에는 타일로 된 바닥이 굉장히 많은데, 여기서 사람들이 신발 질질 끌면서 내는 소리가 존나 사람 미치게 만듦. 특히 신발에 돌 끼어있을 때.

걸을 때 발을 최대한 낮게 띄우면서서 움직여야 됨. 발이 높게 뜨면 발이 지면을 딛기 전까진 뭘 할 수 없음. 나는 그렇다고 발을 끌지는 않고, 낮게 스치듯 걸어다님. 

이 신발 보면 살로몬처럼 솔에 돌이 낄 정도로 깊지 않음. 살로몬 좋은 신발이기는 한데 그립력이 좋고(grippy) 돌이 너무 많이 끼임. 그래서 고공 강하할 때에는 살로몬 안 신음. 나는 부드럽게 착지하고 싶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유로 고공강하 할 때 스케이트보드 신발을 신음. 이 신발도 일종의 스케이트보드 신발인데 여러 번 파병 동안 많이 신음.

(다른 신발 꺼내며)

그리고 이 녀석은 하이탑 옵션, 산에 올라가거나 발목 많이 쓸 때 사용함. 그립력 좋고, 마찬가지로 솔이 안 두꺼워서 지면을 느낄 수 있음. 너무 투박하진 않은데, 발목 안정성 좋은 스케이트보드 슈즈 같음.

너가 cqb 할 때 무슨 12파운드짜리 록키 전투화를 신고 싶진 않을 거임. 편한 거 신는 걸 원할 거야. 더 가벼운 신발 신으면 더 조용해질 수 있어.

 
번역 잘못된 것 지적 환영

역자 주) 산 탈 때에도 밑창 평평한 스케이트화 느낌의 신발을 신는다는 게 신기했음. 나도 하이탑, 스니커즈에 가까운 거 한 번 테스트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