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오래간만에 PMC, PSC 관련된 정보글을 한 번 써 볼까 함.
시작하기 전에, 지난 글에서도 거의 빠짐없이 언급한 점이지만
이 글에서 다룰 기업과 같은 성격의 회사는 현재 그다지 많이 존재하지도 않으며
설령 하나를 찾아내 입사한다고 해도 인생에 하등 도움이 될 점이 없는고로
소위 말하는 무장 경호, 혹은 민간 군사 기업에 관한 환상이나 잘못된 인식을 가져서
본인 인생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싶음.
또한, 이 기업체 하나의 경우를 성급하게 일반화해 무장 경호를 비롯한,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개인이나 기업을 싸잡아서 무조건 비난하거나 예찬하는 것도 지양해 주기를 부탁하고 싶음.
1965년, 현재도 존재하는 영국 육군의 특수전 부대인 제 22 SAS연대 (22nd Special Air Service Regiment) 가 창설되는 것에 깊숙이 관여한
유명인인 '데이비드 스털링 (David Stirling) 경' 이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었음.
위 사진이 데이비드 스털링임.
사진은 1942년도에 찍혔다고 함
(사족으로, 저 분은 1990년에 향년 만 74세로 유명을 달리하심.)
저 아재는 현역 군인 시절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북아프리카 지역과 서부전선에서의 전투에 참여함.
복무할 동안에는 현재도 존재하는 부대인 '스코틀랜드 근위연대' 와 1940년에 창설되어 1941년 해체된 부대인 '제 8 코만도' 에 몸을 담았음.
1959년에는 (군에서 전역한 이후라고 하는데 위키피디아 문서에서는 스털링게이가 1965년에 영국군에서 예편했다고 함..) 에는 Television International Enterprises,
약자로 TIE라고도 하는 아주 직관적인 이름의 텔레비전 관련 회사를 창업한 적도 있음.
여튼 저 어른은 본인의 모국인 영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국력을 상실할 것을 염려했던 나머지,
영국인 인력들을 외국으로 보내 군사 작전을 벌이는 것에 대한 궁리를 많이 했음 ㅋㅋㅋㅋ
그러다가 전역 직후 통나무집게이.. 가 아니라, '존 우드하우스 (John Woodhouse)' 라는 이름의 동업자를 비롯한 다른 조력자들과 함께
소위 말하는 현대적인 의미의 '민간군사기업' 으로 볼 수 있는 WatchGuard International 社를 설립함.
회사의 직원들은 대부분이 전술한 SAS 출신이었음.
본래 이 회사의 사무실은 영국 런던의 Sloane 가에, 이후에 모 호텔이 들어서게 되는 부지에 있었는데 나중에 Mayfair 지역에 있는 South Audley 가로 이전함.
동업자인 존 우드하우스, 이하 통나무집게이는 당시 북예멘 내전이 진행되다 정전 상태에 들어간 예멘에서
왕당파 (영어권에서는 주로 Royalist로 칭함) 세력의 동태를 감시하는 업무를 맡고 예멘으로 '출장' 을 떠남.
위 사진은 통나무집게이, 다시 말해 존 우드하우스 본인임.
한편 통나무집게이가 예멘으로 '출장' 을 가서 WatchGuard 社의 사원들과 발로 뛸 동안,
스털링은 이란 정부와 연락을 취하고, 시에라리온과 잠비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계약을 따내는 중이었음.
시간이 없는고로 기회가 되면 다음 번에 이어서 쓰겠음..
정보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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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베레 ㅗ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