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육군 병 전역 + 부사관 전역했음
당연 우연찮게 좋은곳에서 복무해서 대학 학업도 미뤄둔채로 하사 지원해서 쪼끔 깔짝이다가 전역.
이전에는 생각도 않았던 직업군인이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되었음.
이제 복학을 하게 되면서 다시 직업군인의 꿈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게 되어서.. 여기에 고민 글을 싸봄.,,.
나도 현상황에서 '저 장교하고 싶어요' 라고 하면 대가리에 총 맞고, 할거없는 사람으로 취급당할거 앎,,.
그리고 얼마나 지금 국군이 개판이고 수준미달인줄도 아는데.
그래도 한번 믿어보고싶음. 지금 처우개선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사정이 나아지고 있다는 소리도 조금씩은 들려와서 최근에 더 흔들리는중.
제목을 이리 써놓은 이유도.
물론 지금 좋아지고 있지만, 그게 내 세대에 완전히 이루어질지, 나중에 이루어질지 모르는거잖아. 그래서 조금 걱정되기도 하네 .
뭐 처우는 더 말할것도 없고.
ㄳㅎ가 얘기하는것처럼 나도 뭐 씰 처럼 훈련하고. 아니 적어도 소부대 전투는 매번 훈련하고, 주특기도 매번 점검하고 그런 정말 소부대 지휘자의 삶을 한번 살아보고싶은데, 과연 이번 내 세대에서 누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난 육군을 가고싶기는 한데 ... 너무 방대하고 케바케라서. 그리고 징집으로 들어오는 병사들 수준을 나는 아니까.. 백퍼 내가 소.중위할때는 유치원 교사만 할거같네. 해병 ocs는 어떤지 아는 형들 있으면 댓글좀)
아무튼 작게나마 생각은 많은데 두서없이 적어봤음.
육사 아니면 진급도 안될텐데 왜하려하는거야 도대체
차라리 해군 ocs하는게 낫겠다
해군은 뭐 나은줄 아냐ㅋㅋㅋ
육사도 좀..
될 사람은 다 됨. 근데 '응 너는 아니야' 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소령까지는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말씀들 하시더라 물론 그 위부터는 상한선이 좀 있는듯
장교/부사관의 처우 개선 속도가 사회의 타 직군들이 발전하는 속도를 절대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이런 비상식적인 것들이 개선이 된다해도 밖에서 그 능력, 노력을 쏟아부었을 때 군보다 더 나은 대접(임금+워라밸 등등)을 받고 살거라고 확신할 수 있음. 그런 상대적 박탈감을 이기고 살 자신이 있으면, 또 너는 병+부사관 경험이 있으니깐 유치원 교사에 조금 더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면 지원하는 거 강추함.
간부사관이나 학사장교 지원해서 그거 서류쓸때 지망하는곳 특전사 지원하셈 특전사는 병사가 많지가 않음
부대분류때 체력좋은 자원들중에 뺑뺑이인줄 알았는데 지원인줄 처음 알았네 ;; . .. .ㅇㅋ 감사
아니면 군사경찰이나 군사경찰 특임대도 괜찮고
근대 특수부대는 면접보니까 체력관리는 해야됨
군사경찰 특임대는 처음부터 그걸로 가는게 아니라 자대가서 나뉘는거라 부바부가 ㅈㄴ 큼 장교 편재가 없는곳으로 가서 근무 군경으로 가버릴수도 있고 대테러 특임대 있는 군단급으로 가서 팀장 직책 할수도 있고 물론 군단급 가도 근무로 빠져 버릴수도 있음 되기만 하면 좋더라 대테러 교육 받으로 47도 다녀오고 장비도 잘나오고
지원해도 뺑뺑이다이
서류쓸때 특전지원 그런거 없다;
예전에 누가 알려줬는데 잘못알려준건가
내가 진짜 뭐 훈수둘 입장은 아닌데 부사관 출신이면 좆같이 꼬롬한 문화가 있다는건 잘 알거고, 그걸 감안하고도 가고싶다면 갈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진짜 비하하는게 아니고 대체로 부사관단은 좀 무작스러운 문화가 있잖아. 장교들 끼리는 좆같이 짜치게 굴고 꼬롬한 그런게 있음.
단순히 밀리터리가 좋아서 장교하려는것이면 경험으로 학군 단기 빠르게 찍먹하고 전역 이후 자영업하면서 월 500-1000정도 벌면서 취미로 밀리터리 활동하면 재밌습니다.
너같은 사람은 몇년전이면 딱 매브니 제도를 통해 미육군에 입대하면 딱 알맞음. 지금은 매브니도 막혔고... 보육원 교사가 된 한국장교를 왜 할려는건지 모르겠네? 글을 보아하니 개판된 최근 군대 병/부사관출신인것 같은데? 십년전에 군생활했으면 간부로 지원하는게 이해가 갈법도 한데 최근군대를 갔다온 사람이 왜 군인을 하려고하나? 지금 나락으로간 교사/행정직 공무원보다 훨씬 구린게 군무원이랑 직업군인 아니냐?
차라리 밀덕이면 레지옹 에뜨랑제라도 가던지... 한국군은 보포기공이든 장교든 제대로된 군인생활을 못한다. 침몰하고 있는 배에 왜 승선하려는지 모르겠네. 상상이상의 일들만 벌어지는게 군대고 그건 장교라도 다르지 않으며 특히나 장교단은 학력차이가 매우 심한 집단이고 동기부여도 절대 안되기에(소위랑 대/공기업 신입초봉이랑 비교해봐라 얼마나 장교 급여가 병신같은데) 절대 안하는걸 추천함. 의무복무도 할겸 짧게 훈련받고 많은 행정업무/교육/작전/인사/군수업무에 조직관리 능력을 많이 배울수 있는 단기복무는 급여외에도 사회생활하면서 배울수 없는 소중한것도 많이 배울수 있지만 장기복무는 메리트가 아마 없을거다. 소대장이나 중대장을 하면서 이득은 20~100명단위를 지휘하는 경험뿐임(이건 대/공기업의 유사 과부장수준)
위에 사람들 얘기 하는거 들어보니까 차라리 님은 비상근예비군 장기로 지원하는게 날수도 있음 180일 복무하면 세전 2700임 난올해 비상근예비군 단기 신청했는데 내년에는 장기 지원해볼까 생각중임 장기되면 180일 복무하는건데 출퇴근에 하루 15만원줌 직업군인 현역은 평일 주말 공휴일 당직구르는데 1~2만원주고 밥값도 지가내야되는데 비상근예비군은 대우가다름
내가 보기엔 지금이 저점임 오히려 마음 비우고 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봄
군인은 입직하는데 연령제한이 있기 때문에 장교 계급장 군복입은 내 모습이 아른거리고 후회될 것같다면 무조건 해라 이것 저것 재면서 따질 필요가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