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 야시경과 걷은 소매
2022년 9월에 호주 육군 특수전사령부(SOCOMD) 소속 코만도 부대와 일본 육상자위대 특수작전군이 'Dusk Samurai'로 명명된 대테러 연합훈련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호주 국방부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여기서 사상 처음으로 완전 군장을 착용한 특수작전군 부대원들의 실제 모습이 유출되었다. 호주 국방부는 사진을 올린 몇 시간 이후에야 외교적 큰 실수였음을 깨달았기 때문인지, 혹은 일본 측에서 항의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사진을 모두 홈페이지에서 내렸지만, 이미 인터넷상으로 퍼진 뒤였다.
유출된 해당 사진 속에서 특수작전군은 주무장으로 11인치 총열과 맥풀 社의 폴리머 탄창을 적용하고 PEQ-15 표적지시기, 에임포인트 사의 T2 도트사이트와 확대경, 전술조명, 블루캔(훈련용 가짜 소음기의 일종) 등을 장착한 헤클러&코흐 社의 HK416A5 돌격소총을 사용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BFG 파우치가 적용된 플레이트 캐리어, SF FAST 헬멧에 L3 해리스 社의 GPNVG-18 4안식 파노라마 야간투시경, 안면 보호장비인 맨디블 마스크 등을 부착하였으므로, 각종 개인장구류들이 아시아를 넘어서 서구권 특수부대의 기준에서도 최신 트렌드를 충실하게 잘 따름을 알 수 있다.
특수작전군의 스승 격인 미 육군 델타 포스나 미 해군 네이비 씰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군복의 소매를 걷은 채로 다니는 대원들도 꽤 많아서 일본의 특수작전군도 역시나 미국 물이 상당히 들었음을 어림할 수 있다
소매 걷은걸로 미국 물 어쩌구 하는거 보면 쟤네는 얼마나 복제가 빡빡한건가 싶기도 함;
일본은 소매 안 걷나?
개구리 입었던 세대들은 다 저렇게 소매 걷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