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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25일이다

한동한 피지않던 담배를 꺼내어 입에 문다

한숨 깊게 들이키고 내뱉고 있노라면

이런저런 생각이 떠오른다

나는 어려서 부터 군인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군인이 되었다

하지만 가끔은 내가 군인아니라 회사원인가 싶다

나의 군사적 견해를 이야기 하면 비아냥댄다

군인으로써의 본분은 점점 잊어가고 당장 눈앞의

퍼어런 불빛을 내뿜는 모니터 앞에 앉아 타이핑을 친다

학군시절 총명하다며 칭찬받던 나는 온데간데 없고

그저 한명의 지친 회사원이 있다

나의 꿈은 이렇게 흩어져간다

한동안 피지않던 담배가

너무나도 절실하게 찾게되는 오늘은

6월 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