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널하게 할일없는 독립중대에
중대장과 행보관이 쌍으로 나사가 빠졌으니
부대 돌아가는 꼬라지는 대충 짐작갈거라 생각함
분지에 부대가 있고 양옆 산이 철조망보다 높아서 그런지
온갖 좆같은 짐승들이 부대에 출몰함
그중에 제일 많이 돌아다니던게 꿩임
닭만한게 대가리 시뻘개가지고 날아다니는데 이목이 존나 쏠리지
함 잡아보겠다고 깝치는새끼들이 한트럭이었는데(간부포함)
꿩은 비둘기처럼 그냥 새임 훨훨 날아감
하긴 이런 병신들한테 잡힐거였으면 진작 멸종했겠지
여튼 여기서 돼지썰 도살병장이 또 등장하는데
이새끼가 상병달고 중대 실세노릇 할때쯤 얘기임
꿩을 어떻게 잡는지에 대한 썰을 푸는데
무슨 나무를 휘어서 철사로 어쩌고 콩을 올려서 미끼로 하고
이건 직접 보셔야 안다면서 존나 못알아들을 소리를 함
보급관이 그걸 또 들어보더니 한번 해봐라 하고
철사 고무줄 달라는거 다 갖다주니까 뭘 뚝딱 만들어오네?
보니까 덫인데 견과류 미끼를 올려놓는 곳이 있고
거기를 툭 건들면 탁 잡어채는 존나 쌈박한 물건을 만든거임
이게 정교하면서도 원시적인데 말로 표현이안됨 사진찍어놀걸
즈그동네에서 어렸을때 만들던거랬나
하여간 그새끼가 몇개 만들어서 주변 풀숲에 깔고
콩쌀(국민혈세)도 한바가지 풔다가 미끼로 뿌림 시발
그리고 며칠 조용하다 싶었는데
삼사일쯤 됐을때 꿩이 2마리가 잡히더라
이때는 돼지처럼 빅이벤트도 아니고 병사들 맥일것도 아니라
도살상병이 조용히 취사장에서 목따고 손질해가지고
한마리는 안동찜닭같이 간장에 볶고 한마리는 백숙처럼 삶아서
중대장 행보관 등 간부 네명에 병 실세 세명까지해서 회식을 함
닭보다 쫄깃하고 퍽퍽했는데 육향?이 진했던게 기억남
하여간 존나 맛있더라
그때만 해도 얘가 개돼지도 때려잡는 새낀줄은 아무도 몰랐지..
중대장과 행보관이 쌍으로 나사가 빠졌으니
부대 돌아가는 꼬라지는 대충 짐작갈거라 생각함
분지에 부대가 있고 양옆 산이 철조망보다 높아서 그런지
온갖 좆같은 짐승들이 부대에 출몰함
그중에 제일 많이 돌아다니던게 꿩임
닭만한게 대가리 시뻘개가지고 날아다니는데 이목이 존나 쏠리지
함 잡아보겠다고 깝치는새끼들이 한트럭이었는데(간부포함)
꿩은 비둘기처럼 그냥 새임 훨훨 날아감
하긴 이런 병신들한테 잡힐거였으면 진작 멸종했겠지
여튼 여기서 돼지썰 도살병장이 또 등장하는데
이새끼가 상병달고 중대 실세노릇 할때쯤 얘기임
꿩을 어떻게 잡는지에 대한 썰을 푸는데
무슨 나무를 휘어서 철사로 어쩌고 콩을 올려서 미끼로 하고
이건 직접 보셔야 안다면서 존나 못알아들을 소리를 함
보급관이 그걸 또 들어보더니 한번 해봐라 하고
철사 고무줄 달라는거 다 갖다주니까 뭘 뚝딱 만들어오네?
보니까 덫인데 견과류 미끼를 올려놓는 곳이 있고
거기를 툭 건들면 탁 잡어채는 존나 쌈박한 물건을 만든거임
이게 정교하면서도 원시적인데 말로 표현이안됨 사진찍어놀걸
즈그동네에서 어렸을때 만들던거랬나
하여간 그새끼가 몇개 만들어서 주변 풀숲에 깔고
콩쌀(국민혈세)도 한바가지 풔다가 미끼로 뿌림 시발
그리고 며칠 조용하다 싶었는데
삼사일쯤 됐을때 꿩이 2마리가 잡히더라
이때는 돼지처럼 빅이벤트도 아니고 병사들 맥일것도 아니라
도살상병이 조용히 취사장에서 목따고 손질해가지고
한마리는 안동찜닭같이 간장에 볶고 한마리는 백숙처럼 삶아서
중대장 행보관 등 간부 네명에 병 실세 세명까지해서 회식을 함
닭보다 쫄깃하고 퍽퍽했는데 육향?이 진했던게 기억남
하여간 존나 맛있더라
그때만 해도 얘가 개돼지도 때려잡는 새낀줄은 아무도 몰랐지..
도살병장 능력 좋네..
이친구 95인가 96인가 그랬음..
어디가서 배우지도 못 하는건데 ㄹㅇ부럽다
나도 꿩 잡고 싶다
꿩 죽이지
오
시골출신이 멀 많이 하더만
시트콤중대노 아주 ㅋㅋㅋ
콩쌀(국민의혈세)씹ㅋㅋㅋㅋ!
시발 ㅋㅋㅋㅋㅋ역시 군대썰이 재밌긴해
존나 재밌노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