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상관없이 여러 실작전 거치면서
성공적으로 해내는 특수부대원들 보면
체력 뛰어나고 몸잘쓰고 총잘쏜다고 되는 그런 게 아닌 것 같음

육군전역한 병따리 입장에서 봤을 때
특부 선발과정 통과한 것 만으로 대단하다 생각하지만
그 안에서도 뛰어난 특수전요원이냐를 가르는 건
타고난 특수한 자질이 정말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판단력, 정신력 이런 건 당연한거고
미특부 출신 팟캐스트 들어보면 일반인 범주에서 나오기 힘든
공격성 또한 공통적으로 함축돼 있는 것 같음

이런 말하기 부끄럽긴 한데

운동 좋아하고 많이 한 입장에서
특부들 개인 체력단련 수준 이상으로 뽑아낼 자신은 있지만
난 특수전 임무수행하는 건 커녕
실탄 cqc훈련조차 쫄려서 못 할 것 같다

그런 생사가 오가는 상황에서
몇년동안 임무뛰는
델타데브 이런친구들은
특수부대원 중에서도 고이고 고인 친구들이잖아?

체력, 정신력 되고 동기부여도 되는 사람이
일반적인 특부 셀렉션을 통과했다 가정하고
그 후에 잘 짜여진 정교한 훈련을 주기적으로 받았을 때
저런 특전요원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냐

난 삼신할머니가 점지해주지 않는 이상

힘들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