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상관없이 여러 실작전 거치면서
성공적으로 해내는 특수부대원들 보면
체력 뛰어나고 몸잘쓰고 총잘쏜다고 되는 그런 게 아닌 것 같음
육군전역한 병따리 입장에서 봤을 때
특부 선발과정 통과한 것 만으로 대단하다 생각하지만
그 안에서도 뛰어난 특수전요원이냐를 가르는 건
타고난 특수한 자질이 정말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판단력, 정신력 이런 건 당연한거고
미특부 출신 팟캐스트 들어보면 일반인 범주에서 나오기 힘든
공격성 또한 공통적으로 함축돼 있는 것 같음
이런 말하기 부끄럽긴 한데
운동 좋아하고 많이 한 입장에서
특부들 개인 체력단련 수준 이상으로 뽑아낼 자신은 있지만
난 특수전 임무수행하는 건 커녕
실탄 cqc훈련조차 쫄려서 못 할 것 같다
그런 생사가 오가는 상황에서
몇년동안 임무뛰는
델타데브 이런친구들은
특수부대원 중에서도 고이고 고인 친구들이잖아?
체력, 정신력 되고 동기부여도 되는 사람이
일반적인 특부 셀렉션을 통과했다 가정하고
그 후에 잘 짜여진 정교한 훈련을 주기적으로 받았을 때
저런 특전요원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냐
난 삼신할머니가 점지해주지 않는 이상
힘들 것 같음
예전에 여기 갤러리에서 선별된 특수부대원 심리검사 같은 결과와 공통점 냈던 글 읽었었음 시간 날 때 한번 읽어보셈
https://m.dcinside.com/board/warriorplatform/9767
오 내가 생각했던게 Agc 같은 부분이었음 M++ 이건 생각못했는데 어떤 직업에서나 중요한 덕목인듯
꼭대기에있는 분들은 뭔가 계속 전진하는 정신력은 있어보이긴 합니다
직접 만나보셨나요
아쉽게도 없습니다...제가 모르고 지나쳤을수도 있고.. 헌데 그쪽 팀의 높은 스탠다드를 복무기간동안 계속 유지한다는거 자체가 정말..
평시에 저런 특수부대를 들어가서 작전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음. 그런데..... 만약에 님 가족이 적/테러단체에게 죽거나 능욕 당했다고 생각해보삼. 그 적/테러단체의 소속이나 이름도 어캐 알아냈삼. 그리고, 그 적/테러단체에 보복하려는 부대가 있다는 걸 알게 됨. 님이 입대할 기회가 있다면, 저런 훈련이나 작전을 못 할거 같으삼? 선천적으로 강한 사람들 분명히 있음. 하지만, 안 그런 사람을 그런 사람으로 만드는게 '동기' 임.
Jsoc애들중에 그런 사연가진 애들이 있어봤자 얼마나 되겠음 그런 동기로 어느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어도 그런 일을 지속하기에 충분조건은 못 될 것 같음 동기나 감정으로 움직일수록 죽음의 위협에 다다를 때에 변하지 않을 확률은 더 줄어들지 않을까 그런 짜릿한 순간에 살아있음 느끼고 그 부분에 동기를 느낀다면 모를까.
내가 말한 타고난 성향이 후자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근데 그게 또 ptsd의 일종일 수도 있다고 하니 복잡하네
님 의견이 맞음. 동기는 부여될 수 있지만, 내가 말한 동기는 복수심에 의한 동기라서 그게 충족되면 현타가 와서 무기력증에 빠질 가능성이 많은 극단적인 동기임.
그 복수를 위한 빌드업 과정 중에 새로운 내가 눈을 뜬다면야 모르겠지만...^^
다른건 몰라도 JSOC SMU양반들은 팟케스트 들으면서도 그 부대에 있어서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라 뛰어나기에 그 부대에 있는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어
분명 재능은 있음 똑같은 CQB훈련 받았어도 재능 있는 사람이 더 잘활용하겠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