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한민국 군인을 꿈꾸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인 평범한 남학생입니다. 우연히 워리어 플랫폼이라는 갤러리를 보고선 너무 재밌고 유익한 정보들이 있어서 눈팅만 하고 개추도 누르고 그렇게 이 갤러리를 즐겨봤었는데요. 
그러던 저에게 너무나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여기 있는 분들 중 전문가 분들도 계시고 현직 분들도 계실 거 같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대한민국 군인이 꿈이었습니다.
증조할머니가 독립유공자시고 할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이시고 아버지는 1996년 강릉 무장 공비 사건 때 투입된 대원 분이셨습니다. 이렇기에 저는 어릴 때부터 태극기만 보면 충성! 충성!만 외쳤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셨더라구요. 이렇게 나라를 너무나 사랑하고 남들과 달랐습니다. 그래서 뜻깊은 일을 하고자 군인을 하고 싶었던 거구요.

그래서 수 없이 울고 공부를 열심히 해 이번 사관학교 시험을 쳤습니다. 저는 육군사관학교를 희망을 했습니다. 뭐 제가 이번 시험을 합격하고 2차도 합격해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이런 고민도 안 하겠죠.
그런데 제가 만약에 육군사관학교에 떨어지면 뭐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것이 정보사 특임대와 특전부사관이었습니다. 비웃을 분은 비웃으셔도 됩니다. 저도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철 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군인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 간절합니다.. 뭐 ROTC나 3사의 길이 있죠. 하지만 저는 대학생활을 하지 않고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군에 몸을 담고 싶습니다. 

그래서 육군사관학교를 합격하지 못 하면 정보사 특임대와 특전부사관 둘 중에 가고 싶은데 어디를 가야 할 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지금까지 영양가 없는 말을 한 게 아닐까 싶네요. 욕 하실 분들은 욕 하셔도 됩니다.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정말 진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모든 조언 받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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