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비행장가서 c130타고 ㄱㄷdz로 와서

옆문으로 이탈하는데 이탈하면서

기체에 부딪힌듯한 텅텅 거리는 느낌을 받았음

어쨋든 일만이만삼만사만 산개검사

위를보는데 라이쟈가 꽈배기가 되있노

그리고 이건 그냥 내 상상일수도있는데 산개도

똑바로안되고 찌그러저있는거 같았음

시발 ㅈ됐구나 머릿속이 하얘지는데

그래도 공수기본때 산줄꼬인거 푸는법 배운게

떠올랏음 라이자 있는힘것 잡아찢으면서 발길질하는거

이미 맨붕와서 예비산이고 지랄이고

저거밖에 생각안남

죽어라 땡기면서 버둥거리는데

얼마나 내려왔는지 점점 밑에서 확성기로 뭐라뭐라

지랄지랄하는게 점점 크게들림

그러다 결국 텅 하면서 풀렷는데

시야에 들어온게 곧 착지 해야할거같음

홀딩이고 지랄이고 아몰랑 위에보고

앞꿈치무릎 붙이고 그대로 땅에 처박힘

처박히고 대가리 땅에 찍었는데 산악복에 헬멧써서

다치진 안았는데 존나 멍함

행보관님이랑 통제관 선후임다 달려와서

괜찮노 하는데

생각보다 아무렇지도 안더라

그냥 그렇게 끝낫음..

앞꿈치 무릎만 붙이면 63빌딩에서 떨어저도

안다친다는게 사실인가 싶었음



14년이 됐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사진은 패스트로프하고 와서ㅋ

아 그리고 전 병따리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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