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벨트는 크게 분류하면 두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음

1. 아우터벨트 단품으로만 활용되고, 통상 패드가 있는 원피스 벨트(ex. CRYE AVS Low Profile 벨트 등)
2. 바지에 차는 이너벨트에 아우터벨트를 붙여 쓰는 투피스 벨트(ex. 로닌, BISON, GBRS, 이클립스 등..)

이 두 벨트의 장단점 차이는 정말 명확함. 원피스 벨트의 경우 벨트 자체가 하중을 잘 받아줘 파우치 등을 무겁게 세팅하기 좋고(특히 서스펜더가 있을 경우), 장시간 사용해도 골반이나 허리에 무리가 없음. 다만, 허리에 얹혀있을 뿐 고정되어있지는 않기 때문에 달릴 때 벨트가 돌아가거나, 권총 등을 뽑을 때 벨트가 딸려 올라가곤 함. 또 허리에 땀이 차고 부피와 무게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간다는 단점이 있음

투피스 벨트의 경우 원피스 벨트에 비해 가볍고 부피가 작음. 찍찍이로 허리에 고정되어있어서 기동하거나 뭔가를 뽑을 때 벨트가 움직이지 않음. 요새는 티그리스 등의 재질을 활용하며 더 견고하고 가벼워지는 중. 반면, 얘는 파우치를 무겁게 세팅하거나 장시간 사용 시 골반 혹은 허리가 존나게 아프다는 단점이 있음..

육군 특붕이들은 공감하겠지만, 워벨트가 보급된 이후로 워벨트를 장시간 차고 있을 일이 생각보다 많아졌음. 방탄복에 워벨트 차고 침투하라는 개쌉소리도 실행해야하고, ㄱㅈㄷㅂ 훈련을 하면 하루 넘게 단독군장 차림으로 돌아다니곤 함. 여름에 바지 위에 차고, 겨울에는 PCU 위에 차기도 하지.

착용 환경이 다양하고 착용 시간은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우리는 원피스와 투피스 벨트의 장점이 섞여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함..

즉, 이너벨트/아우터벨트가 나뉜 투피스 형태일 것, 그러면서도 원피스 형태로 착용 가능할 것, 아우터벨트에 패드가 장착되어 장시간 착용해도 허리 통증이 없을 것, 의류에 따라 사이즈 조절이 간편할 것, 부피와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지 않을 것 등.

기존에는 이 조건을 다 맞추는 물건이 별로 없었음. CRYE MRB, First Spear AGB Sleeve, TYR Modular Assault Belt 등 슬리브 형태로 나온 물건들을 활용하는 게 최선이었는데, 전부 어딘가 마음에 안 들었음...

근데 CRYE가 샷쇼에 공개한 물건을 보고 '아, 이거다' 싶었지

24b0d719b58461f220b5c6b236ef203e7f8ce3d008ef90

24b0d719b58461f620b5c6b236ef203e67dda176a17933

이너, 아우터벨트 2피스 방식. 외형을 보면 알겠지만 티그리스 재질 벨트들처럼 그냥 처 딱딱한 게 아니라 패드끼(?)가 살짝 있는, 조금 부드러운 재질로 보여(전작인 LRB나 Range belt처럼). 이게 특붕이들이 찾던 딱 그 놈이 아닌가 싶음..

패드 있고 부드러운 투피스 벨트 찾으려고 MRB+Range belt  등등 생각하던 사람들은 이녀석 예의주시해보자고

P.s) 티그리스 벨트에 HSGI나 QORE 패드 달아도 결국 한계가 있더라.. 그냥 원피스벨트처럼 돼버리던데

P.s2) Jpc-R도 상당히 기대중.. 플캐에 하네스 비슷한 거 들어가던데, AVS 방식의 경량 플캐가 뽑히나 싶어서 돈 장전하고 예의주시 중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