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포 잃어버려서 휴가 중에 몰래 사서 돌아옴.
어쩌다 잃어버렸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에선 주웠다고 하는 사람이 없는 걸로 봐서 정황상 어디다 실수로 흘렸는데, 이걸 본 다른 ~대 사람들이 어 개꿀 하면서 주운 게 아닐까 생각함.
아무튼 포단이 아니라 모포를 분실했고(포단은 인터넷에 안 팔더라...), 모포를 사서 성공적으로 부대에 돌아왔는데, 휴가 복귀 이후 2주인가 3주 뒤에 재물 조사를 했다는 걸 생각하면 아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함.
내가 모포를 잃어버려서 다시 사서 들고왔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르니까, 그리고 재물 조사 때 최소한 수량이 빵꾸난 일은 없었으니까 내 통장을 제외하면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끝났음.
싸제라서 그런지 다른 모포보다 도톰했는데... 지금도 누군가가 잘 쓰고 있겠지?
은근히 있더라...군납사양이랑 똑같이 민간에 파는 제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