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현역은 물론 어디 출신도 아닌 18개월 병따리
밀스퍼거임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길 바람

최근 사회분위기와 우러전, 미중갈등, 남북관계 등
세계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과도기적인 시대를 살면서

우리세대가 완전환 세계평화와 멸망 둘중 하나를 선택하는
결정적 세대가 되었다고 생각됨.

직간접적으로 전해지는 이상기후현상
vs
비약적으로 발전해가는 과학기술

쇠퇴하고 혼란스러워진 우방세력
vs
너무나 커져버린 적국세력

그 외에도
남vs여, 4050vsMz, 자본가vs노동자.....

거의 모든 분야에서 양극화와 갈등 분쟁이 극심화 되면서

아주 위태로운 외줄타기를 하는 그런 형국이란 생각이 들면서

만약을 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밀덕들이 늘어난것 같음

그러면서 자연스레 개인 장비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진 듯 한데

인용하긴 싫지만 이럴 때마다 생각나는

말솜씨는 기가막힌 그녀석의 말을 빌려보면

“전술은 맥락이다.”

그렇기에 장구류도 맥락을 따져봐야한다고 생각함

한반도 전시에 우리는 어떤 맥락 속에 놓일까

*모든 것이 완벽한 상황 속에서 전투에
임하는 것은 예비군의 성격상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에
가장 효율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을 가장 빠르게 준비하기 위함이지
미군같은 택티칼을 바라는 것은 사치이지 않을까싶다.*

1. 개전초기

당연하게도 남한의 절반이상의 인구와 대부분의 자본이 몰려있는 서울과 경기권, 대다수의 군부대가 몰려있는 강원도
이 북부를 대상으로한 폭격과 함께 개전이 시작될듯함.

한국군은 평소에 북한의 공격이 예상되면 선제타격할 것이라 하지만
여러 도발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먼저 선제타격할 가능성은 별로 높지 않은 듯함.

서울과 강원도를 대상으로 한 포격과 남부 지방의 공군기지들을 향한 미사일과 함께 남침이 시작되면
전시상황은 매우 긴박해질거임.

아마 평화롭게 길을 거닐던 워붕이는 집에서 장구류 챙겨올 새도 없이 모병될 가능성이 농후함.

예비군 징집은 후순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반도 전시상황이 길어질 수록 남한측의 승리는 거의 확정된거임.
그렇기에 북한은 속전속결로 미친듯이 몰고 들어올 것 같음.

서울과 경기권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선
개전초기에 남한 또한 총력을 다 해야할듯함.

북부지방을 조금이라도 점령당하면 그 피해는 막대하기에

여기서 우리는 장구류 선정에서 몇가지 중요조건을 걸어야함.

1. 작은 부피와 무게로 평시에도 주위에 둘 수 있는 것
2. 징집대상인 20대의 소득수준에 맞게 가성비 좋은 물건일 것
3. 한가지 제품으로 최대한 많은 상황를 대응하기 좋은 범용성을 가질 것
4. 포격에 대비 가능한가
5. 한국군 전시 보급품과의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

우선은 다른 것 다 필요없고 이 5개만 충족을 목표로 하는것이 좋을 듯하다.

내가 껍데기만 5,60하는 명품 플캐에 온갖 장구류 떡칠 해놔도
그게 집에 있어서 가져올 수 없다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난 여기서 가장 기본적으로 체스트리그가 가장 우선적으로 구비해야한다고 생각함. 물론 포격은 체스트리그로 대비가 안되지만
그건 일반적인 플레이트캐리어도 거의 비슷한 조건이고
1형이라도 보급나온다면 그 위에 리그 걸치고 뛰어댕기면 되는 일이니까.

가볍고, 부피가 매우 작고, 범용성도 좋지.
차에 넣어댕기면서 유사시에 바로 꺼내입을 수도 있고
은밀하게 숨길 수도 있어서 플레이트캐리어보단 좋을 듯 하다.

그 외에도 우선적인 생존과 직결된 장비나 군화, 전투복같은
가장 내 몸에 먼저 닿는 퍼스트라인기어부터 구비해서
차에 박아두는 것이 좋겠다. 차가 없으면 가방에 싸서
뭐 집에 갖다 박아놔야지
최소한 사이렌 소리 듣고 가방만 후딱 챙겨서 나갈 수 있도록.

체릭 외에도 필요한 것은
군화 전투복 손전등 속옷과 양말, 부피 큰 등산가방 등등
전투와 별로 필요없는 것들 생활과 관련된 것들을 오히려 더 먼저 챙겨야한다.

첫번째가 다 준비 되었다면
그 다음은 전투와 관련도가 적은 장비들
나침반, 다용도 칼, 망원경, 고글, 위생용품외에도
본인 전시임무에 맞는 전술장비를 구비하는 것이 좋겠다.
공병, 폭파병, 통신병이라면 전선피복 쉽게까는 공구라든가
내 임무가 조금이라도 효율적이게 될 수 있는 것들

그 다음이 방탄장구류를 고민한다.
방탄장구류가 후순위인 이유는
1. 가격(전시에 택티칼해지기 위해서 평시가 가난하는것은 바보같은 행위다.)
2. 무게(부피와 무게가 크고 구성품도 너무 많다. 관리와 소지가 힘들다.)
3. 범용성(사시사철, 산지,도심,해양 모든 상황에 범용적으로 이용할 수가 없다.)
4. 불확실성(본인 취향에 맞게 택티컬한 간지로다가 플캐사서
거기에 맞는 방탄플레이트까지 구비했다쳐도 모종의 이유로 플레이트를 사용불가능하게 됐다치자 그럼 보급 플레이트로 써야되는데
보급플레이트가 거기 안맞으면 한짝당 70이상하는 플레이트를 여러개 구비할 수도 없다. 전시에 어떤 장비가 보급될지는 모른다.)

특히 가성비적으로 방탄장구류 1개 맞출 돈이면 어지간한 전술장비 대여섯개는 더 살 수 있다. 본인이 월600이상 고소득자에 미혼남성이 아니라면 방탄장구류는 사치일 수도 있다.
방탄은 무슨 탄띠에 개쌉구형헬멧쓰고도 우리의 선조들은 잘만 전투했다. 예나 지금이나 포격맞으면, 총알 맞으면 뒤지는건 똑같다.

방탄 장비는 솔직히 제일 마지막에 샀으면 한다.
그 돈이면 전시에 보급 받을 k2에 부착할 총기부착물을 맞추는게 어떨까한다.

없는것보단 물론 좋겠지만 수지타산이 안맞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다.

우선은 개전초기를 무사히 넘기는 것만 생각한다.
그래도 정 나는 간지나는 플캐에 하이컷쓰고 택키컬 방탄멋을
뽐내고 싶다면 iotv마냥 목보호대, 어깨보호대, 낭심보호대까지
소프트아머로 똘똘 감싸서 극강의 방호력을 만들었으면 한다.

일단 개전초기만 넘기면
슬슬 미군은 물론이고 연합국들이 들어올 것이다.
그와 동시에 해외로부터 군장비도 들어올 것이다.

방탄장구류는 그때가서 구해도 늦지않는다.

난 전쟁 중반만 되면 미국 영국 호주의 이름난 군납품 제조업체와
후방과 일본의 공장에서 미친듯이 군납품들을 뽑아내줄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