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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대방은 지인인데 아직 30도 안된 20대 후반 아저씨임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하소연을 했는데

그 상황에서 나오는 말이 '직업군인 정도면 중견기업 수준이다'

왜냐하면, 군 숙소 부터 군혜택이 있으니 충분한 수준이고 군인은 들어오는것 부터 쉽기 때문에 적게 받는건 당연한것 등등..

이야기를 들음

그래서 내가 최대한 이성을 유지한 상태로

'군 숙소 못받고 밖에서 거주하는 간부들 은근 많고 대기자만 000명대 넘어가는 곳도 많다'

군 혜택은 내가 지금까지 병으로 복무하고 재입대하면서 느낀거지면 쥐꼬리도 없는 수준에 이번에 무슨 군인을 위한 대출도 없애버렸고 호봉도 인정 안해주는 공기업도 많은데

대체 무슨 혜택이냐 하니까


나오는 말이
'대기자 그건 빼고 하면 그래도 나쁘지 않다.
이상태로 군인들 올려주고 처우개선 하면 다른 직종 열심히 준비한 사람들은 박탈감이 발생한다' 등

학력으로 평가가 되어야 하고 돈도 그정도 수준에 맞게 줘야 한다는 등 말이 나와서 기가 차서 말 더이상 안하고 그 자릴 떠남 ㅅㅂ



이 사람 병 전역자 출신인데도 개틀딱 꼰대 아재들 마냥 저런 말이 나오니 진짜 혐오감이 나오더라


그러더니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람이 나보고 어이가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진짜 화가나서 카톡으로 수십개 문제점하고 불합리한 상황 등등 전부 다 이야기하고 왜 그딴식으로 이야기하냐 부터 화가난거 전부 이야기 하니 암 말도 안하고 겜이나 쳐 하더라


진짜 이딴놈을 국민이라고 지켜야 하나 자괴감이 든다


아무튼.. 당직 끝나고 퇴근 못하는 상태에서 적어봄


P.s 그리고 '처우개선 원하면 상관에게 이야기 해라' 했는데
그게 되었으면 군인들이 뉴스에도 안나왔고 사람들이 목소릴 안냈겠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