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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작전은 팟캐스트 1시간 22분 35초부터 시작함
마이크 테일러라고 일본에 가택연금 상태로 있던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을 무대 음악 공연용 상자에 넣고 비행기에 태워 레바논으로 탈출시킨 양반인데, 그린베레 출신으로 탈출작전 이전의 경력이 상당함.
마이크는 10특전단 그린 라이트 팀 (SADM 핵배낭 매고 점프뛰는 양반들) 멤버였고 중동에서도, 특히 레바논에 파병 경험이 있으며 나중엔 아프간에서 탈레반한테 납치당한 NYT 기자를 빼내는데에도 참여했고 FBI에서 언더커버로 일하기도 한 이쪽 분야 (사람 빼내는 등등) 에 일가견이 있던 사람이더라고
사진은 곤 회장을 탈출시키는데 사용한 비행기임.
탈출 작전 썰은 진짜 영화 보는 것 같이 재밌는데 (실제로 영화화 제의가 들어왔다고도 함), 테러와의 전쟁 이전의 그린베레가 어떤 일을 하고 다녔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재밌음.
마이크가 레바논에 파병된 시기가 하필 존나게 혼란스러운 레바논 내전 (1980년대), 그것도 미대사관 테러, 해병대 막사 테러 시절이라 당시 현장에서 있었던 사람으로부터 생생한 얘기를 들을 수 있음.
또 연방수사국 요청으로 언더커버 요원으로 활동하는 얘기도 하는데, 슈퍼노트 추적이라던가, 아이들 구출하는 임무도 맡기도 했었다고 함.
진짜 미디어에 나오는 온갖 특수작전을 미군은 현실에서 하네 존나 멋지다
엄밀히 말하자면 마이크는 87년에 전역하고 민간분야에서 활동하다가 곤 회장을 탈출시킨 거지만, 민간에서 일어나는 일이라서 더 재밌는 것같음.
짜고치는 고스톱이지 일본정부가 프랑스와의 외교관계를 생각해서 그냥 보내준거
일본이 다 알고 있었는데 저 사람이 얼굴이나 신분을 변/위장해서 들어와서 빼 갔다고 하는게 더 재밌을거 같잖아.
일본이랑 프랑스가 짜고치는 고스톱인데 왜 레바논과의 외교관계가 악화됐으며 곤은 대놓고 일본 좆같다고 인터뷰하고 다님? ㅋㅋㅋㅋ
외교관계 생각했으면 처넣을 수가 없음
냉전시대 진짜 광기이자 상남자팀인 그린라이트라는 시점에서 이미...
그린라이트부터 개꿀잼경력ㅋㅋ
술자리에서 풀면 아무도 안믿을법한 어마어마한 썰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