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올린 마이크 테일러의 팟캐스트에서도 나오는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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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아래의 인물인 파와즈 유니스는 레바논에서 태어나 아말 민병대를 거쳐 헤즈볼라 소속이 되어 1985년 베이루트 국제공항에서 로열 요르단 여객기를 납치하는 '1985 로열 요르단 여객기 납치사건' 을 벌였는데, 13시간의 대치 끝에 여객기에 잡혀있던 인질들은 풀어주고 비행기를 폭파해 버리고 튄 새끼중 하나였음.


유니스를 체포하는 작전은 작전명 '골든로드' 였는데, 계획은 유니스를 지중해에서 꾀어내어 체포한다는 것이었음.


1984년에 '통합 범죄 통제법', 줄여서 CCCA라는 법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FBI가 지구 어디에서 발생했건 간에 '미국인을 인질로 잡은 테러행위' 를 관할하게 되었는데, 유니스가 납치한 로열 요르단 여객기에 미국인 2명이 탑승해 있었기 때문에 FBI는 그를 체포할 권리가 있었고, 1986년 통과된 '외교안전 및 대테러 종합대책법' 에 따라 FBI의 권한이 더욱 커지던 시점이었음.


작전은 1987년 9월, 지중해 동부에서 이루어졌는데, 체포 전날 유니스는 파티에서의 숙취에서 벗어나질 못해 컨디션이 영 별로였음.


유니스는 새로운 돈벌이를 위해 '조셉' 이라는 이름의 국제 마약상과 만나려고 모터보트를 타고 지중해에 있었는데, 마침 80피트 짜리 요트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 두 명이 유니스에게 요트에 승선하라고 손짓을 했음.


유니스는 누나들에게 정신이 팔려 끝내 요트 갑판에 올라갔고...




요트에 잠복해 있던 HRT (인질구조팀) 요원들이 유니스를 덮쳐, 그를 체포하는데 성공했음.


이 낚시 작전은 CIA 대테러리스트센터 초대 국장인 듀에인 클래리지가 설계했음.


CIA 대테러리스트센터 (CTC) 또한 골든로드 작전에 참여했는데, 듀이는 지중해 (주변국의 주권 침해 우려를 없애기 위해 공해상에서 작전) 에서 요트위의 비키니 입은 FBI 위장요원 누나들로 유니스를 꾀어낸다는 아이디어를 냈는데, 최종적으로 먹혀들어가 HRT 요원들이 유니스를 덮쳐 요트에서 체포하는데 성공했음.


유니스는 체포당해 미 해군 군함을 타고 지중해의 USS 사라토가에 탑승, 바이킹 S-3 제트기를 타고 미국으로 가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나 2005년에 감옥에서 풀려나고 레바논으로 쫓겨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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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HRT 티셔츠를 들고 파와즈 유니스의 체포를 기념하는 레이건 대통령.


유니스의 체포작전은 앞서 언급한 CCCA에 따라 FBI가 해외에서도 테러범을 체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기는 좋은 예시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