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계획대로만, 미리 준비한 전술대로, 지휘관의 의도대로만 돌아간다면 상대적으로 중요성은 낮아지겠지만
옛날에 한 독일놈이 말하길
그 어떤 작전 계획도 적과의 첫 접촉 이후로 확실하게 수행되지 못한다
라 하더라
공격을 위해 돌격조가 우회한 뒤 준비하는 과정에서 적이 예상보다 많아서 공격이 불가능해질수도 있고
혹은 그곳까지 가던 와중에 매복을 받을수도 있고
갑자기 날아온 포탄파편에 부상자가 생길수도 있는 환경에서
개개인의 숙련도는 부대원 전체의 생존성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함
문제는 보통의 부대들은 부대급으로 숙련이 되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전쟁은 그런 사정을 안뵈준다는 거임. - dc App
북한벌목꾼 용병으로 우러 전쟁 참가는 기사화됐어. 근데 당에서 시킨건지 자발적 외화벌이인지는 모른대. 5만명의 벌목꾼 중에 300명 참가 확인. 군사훈련을 이미 받아서 자기들끼리 뭉쳐다니며 잘 싸운대
옆갤에 누가 Novo 전황글 올려서 답 달고 왔는데 거기가 제법 유명함. 내가 알기로 단일 전선으로 외국인들이 가장많이 죽어나간 곳임 내 친구들 많이 죽었다. - dc App
하여튼 우크라이나 육군, 지역방위군, 외국인군단1,3대 기타 등등 부대들이 그렇게 피를 많아 흘려서 탈환하고 1년 가까이 수백번 공세를 막아냄 - dc App
근데 신병 부대가 인계 받고 바로 털림. 걔들 훈련만 수개월을 하고 왔는데 바로 개같이 멸망. - dc App
수개월을 해도 그정도인데 5주짜리는 참....
걔들이 6월에 인계 받았으니까 4~6개월은 훈련 받았을껄. 그래봐야 인계 받자마자 좆털리고 포병여단, 공격대대들 긴급 투입되서 다시 일부 탈환. 그런데 결국 지금 다 뺐김. 그거 때문에 외국인들 빡쳐서 군단 복귀 혹은 군단으로 소속 옮긴다는 애들 나오고 있음. - dc App
털린 이유가 개개인의 전투실력 부족이 클까, 아니면 지휘자의 능력 차이가 클까? 물론 현장에서 뛰니까 신병들 실력이 눈에는 띄겠지만 실제 경험자로서 뭐가 더 크다고 생각해?
최소 레인저나 브리티쉬 파라 강도로 훈련 시키지 않으면 일반 미 육군 정도 훈련강도로는 4년도 모자르다고 생각함. 내 경험에 미군 4년 치고 잘하는 애들은 소수 타고난 놈들 뿐이었음. 숙련도라는게 진짜 어려워. 부대에 장기 근무자가 많아야 하는 이유지. - dc App
1년 6개월따리들의 생존성과 임무수행능력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 단기간에라도 집중해야하는 분야가 있다면 뭐라 생각함
너 현역이야? - dc App
레인저랑 파라는 어떻게 훈련 굴림?
얼마전에 병사 전역한 POG, 그리고 그 영역에 관심 많은 사람
Pog야? 보병 중대급 이상 훈련 받아본적 있어? - dc App
ㄴ
그럼 매디박 계획이나 시그널, 작전맵 이런건 훈련받은적 있어? - dc App
ㄴ 에초에 현제 육군에서 유사 TCCC를 가르쳐는 주는데 후송부분이 재대로 교육되어있지 않았음, 전투부대 부사관 복무하는 지인도 비슷한 얘기 하더라 국군 TCCC는 T 때버려야된다고
쩝 그럼 해줄수 있는 조언은 훈련때 일개 이등병도 소대급 작전 회의 때부터 같이 회의에 참가 하는 것.(확실히 효과 있음) 체력 단련, 사격. 사격은 보병전술 잘 아는 사격 ㅂㅅ보다 보병전술은 중급인데 사격은 상급인 병사가 더 낫다. 물론 둘다 상급이면 그 새끼가 A급. 그리고 어떻게든 부대 통신 시스템 이해하고 작전지도 읽는 능력이 있어야 함. 그리고 유행하는 겉멋든 택티칼 어쩌고 다 쓰레기니까 그런거에 눈돌리지 말고. - dc App
틀린 말 하나 없네. 계급 낮다고 소대 내 미팅 때 제외한다거나 하면 막상 전시 땐 절차 아는 상급자가 뛰어 다닐거고 그러다 보면 죽는 확율도 높을 거고, 그 상황에서 남은 밑에 찔찔이들이 뭘 할지 생각을 하겠냐고. SOP 개정 마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