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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적 프레임이 같이 들어가야함


대체로 공간적 프레임은 교육훈련에서 많이 가르치다보니 (AO AOI AI 각종 PL / Blank Area 등등등) 아는 편인데


시간적 프레임을 잘 안다루더라


당연히 시간적 프레임도 공간과 마찬가지로 하위 개념일수록 짧아짐. 이것도 누구나 추론할 수 있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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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와 더불어 휘발성도 같이 높아진다는건 잘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임. 


즉, 전기, 전술 단위로 내려오게 되면 모든 상황에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기 어렵다는 것임.


다만 전기의 경우 시간이 수 초에서 분 수준으로 짧아지는 대신 


공간적 프레임 또한 일개 개인 수준으로 내려오다보니 어느정도의 포맷이 만들어 질 수 있음 - 다들 잘 아는 하이레디 로우레디 트랜지션 코너 체크 레펠링 각종 마운티니어링 등등등


하지만 전술은 공간적 프레임이 소부대 수준으로 내려오긴 해도 시간적 시퀀스가 수 시간에서 수 주 정도가 되기에 변수가 많아져 모델링을 하기가 극도로 어려워짐. 


똑같은 전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두번 발생할 수 없기 때문.





그래서 전술 수준 부터는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절차' 정도를 구성하거나 


전술 환경 자체에 대한 최적화된 준비를 할 수 있는 '교리', '가이드라인' 그리고 더 단위를 낮게 잡으면 '핸드북' 식으로 편성되는 것.


그래서 전술 관련 교범에서 지휘관의 재량, 소부대 전투 상황에 대한 인지력, 올바른 의사 결정, 창의성 같은 단어가 많이 보이는 이유가 


그걸 어떠한 인풋-아웃풋의 개념으로 보지 않고 시공간적 범위와 상호작용 해야만 최적화된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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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내가 이 기술을 연마하면 얼마나 다양한 시간적 프레임워크에 도움이 되는지를 고려하는 것도 색다른 방향성을 제시할 것임.


좀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산속 게릴라가 아무리 수류탄을 잘 던져도 (초 단위 / 전기) 


결국 어드밴스드 마운티니어링 (분 단위 / 전기) 가 안된다면 완벽하게 매몰되는 기술이고


또 여기에 더해 마운티니어링을 잘 해도 결국 기초 지구력 (일~주 단위 / 전술) 이 안되면 작전에 들어갈 수도 없는 것처럼





그래서 요즘 택티컬 리로딩 회의론이 나오는게 우크라전 때문에 이 시간적 프레임워크가 많이 조명되서 그런것도 있음ㅋㅋㅋㅋ


참호에 돌입하는 방법 (분 단위 / 전기) 도 모르는 징집병들이 패스트 리로딩 (초 단위 / 전기) 배워봤자 


개인 전투력 향상에 도움은 약간 줄지언정 더 효율 좋은 교육훈련 시간을 낭비하는 꼴이라


그 시간에 더 장기적이고 범용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요소들 (공용화기 운용, 수류탄 운용 - 스택드 그레네이드같은, 포격 지원 통신 절차 훈련) 로 훈련 내용을 개선하고 있음




NATO 지상전 연구 그룹 DSS 세션에서 나왔던 얘기라서 함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