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선배님들

산에서 전술적으로 움직이면요

생각보다 씨바 존나게 오래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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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 SUT 핸드북에 나오는 지형별, 시간당 침투거리 추정인데요

온대기후의 숲에서는 시간당 1km, 열대 정글은 500m 나옵니다

여기에다가  낮은 등성이, 고지군 뒤지게 많은 한국 산악지형 계수 적용하고요

병신같은 야투경으로 인한 장님 보정계수까지 적용하면요

시간당 500m 보는 게 적당할겁니다.

당야 침투를 가정하면요, 대충 10시간 정도가 가용합니다

아차, 해 뜨면 Surveilance 시작이잖아요?

그럼 해 뜨기 전에 ORP/MSS 활동, 목표에 대한 Leader's Recon, 목표로 가서 Hidesite랑 OP까지 다 완성하라는 거잖아요?

거기에 쓰이는 게 대략 3시간이라고 칩시다

그럼 7시간 남네요

그러면요, 최대 3.5km 밖에 못 갑니다

이건 실침투 할 경우니까요,  훈련한다고 치고

중간 대항군에 React to contact 하고 후속조치 하는 거 훈련하고 현장 강평까지 간단히 하면

3~40분 금방이죠

침투 중간에 Halt 해줘야죠.

체력 고갈되고 나약해서가 아니라 위험지 봉착, Pace count 나 compass 튕기는 것도 포함해서요

ERRP에서 Halt할 때 매 2~300m지점에서 잡는 게 정석인데요,

이런저런 halt들 다 합치면 1시간 또 날려야되고요

결국 이것저것 다해서 훈련시 맥시멈 3km, 적당히 2km 정도 잡는 게 맞아요

들어보면 연합훈련 하면 00부대는 0일에 3km 잡는다더라고요

어디 씨바 8km 10km 잡으면요

다 도로타고 하이킹합니다

중간에 길 한 번만 헤메도, 아니 안 헤메도 그 시간 안에 그 거리 못 가요

그거 잡으려고 스트라바 쓰시죠?

한 명만 폰 쥐고 침투로 탔다가 MSS에서 만납니다

제발 제대로 훈련 좀 계획해주세요

계획 개병신같이 짜놓고 맨날 도로탄다고 뭐라 하면요

할 말이 없습니다

훈련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