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특수작전팀 : 라이어니스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본 작은 파라마운트+, 씰팀이랑 똑같은 OTT이고,
조금 차이가 있긴하지만 둘다 특수부대를 다룬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습니다.
작가는 타일러 쉐리던으로,
시카리오, 윈드리버 등의 국경 3부작, 옐로우스톤 (드라마) 등으로 유명합니다.
참고로 시카리오 3의 제작이 시작되었다는 기사가 뜬 바 있습니다.
‘Sicario 3’ Is Happening: ‘The Idea Is Awesome’ (Exclusive) - The Messenger
'Sicario 3' Is in Development, According to Producers (collider.com)
사실 리뷰를 좀 길게 쓰고 싶지만, 본 작이 막 그렇게
쓸게 없기도 하고 써봤자 다른 작품들과의 비교하는 내용이 길어질 것 같아서,
비교하는 내용은 최대한 줄이고 쓰겠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본 작품은 라이트하게 즐기도록 만든 첩보물로 보입니다.
이 말은 메시지나 사건의 중대함, 스토리 등이 딱히 강조 되지 않고,
그냥 첩보물 특유의 서스펜스로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가는 그런 작품 입니다.
씰팀의 전쟁, 군인에 대한 메시지, 제로다크서티의 911 주범을 추적하는 과정,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메시지
에코3의 국경지대에서 일어나는 미국의 영향력 행사, 과거와 현재의 업보에 대한 메시지
시카리오의 넘어서는 안되는 선 주변에서 발생하는 일들에 대한 메시지 등이 있지만,
본작은 그런 메시지는 물론이고 사건의 중대함, 스토리 등이 없다시피 합니다.
그냥 석유재벌이 테러단체에 돈 대줬고, 그 테러단체들이 자행한 행위들을 보라며
영상 몇개 틀어주는게 끝이고, 그마저도 결말에 다다라서야 보여줍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걔를 왜 이렇게 해서 잡아야되는데?에 대한 설득력이 거의 없죠.
잡아도 잡았는가보다~ 하고 끝이고, 잡았을 때 따라오는 성취감 등이 그닥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범한 애아빠로 보이는 대사들 때문에 조금 불편함이 느껴지기까지 하죠.
그 불편함이 메인이라고 보기엔 연출적 뒷받침이나 전후 설명이 부족한 것으로 보아
그냥 여자 해병이 현타를 느낄만한 요소로 끝나는 듯 합니다.
제가 봤을 땐, PC가 메인인듯.
라이어니스라는 팀 자체가 그렇긴 하지만 여성 군인, 인물들 위주로 돌아가는 스토리가 그렇게 느껴집니다.
초반에 아빠는 백인이라서~ 부터 시작해서
여성 공작관, 여성이지만 신체능력이 남자중에서도 탑인 해병, 14살에 애 임신한 여자애,
처음만난 여자애를 배경도 모르면서 덜컥 데리고 노는 아랍 여자애
흔들리는 주인공 공작관을 추스리고 작전을 총괄하는 선임 여자 공작관.
그냥 일을 했을뿐인데 덜컥 델타포스 뚜까패러가는 여성 팀장
화룡점정으로 본인이 접근하면서도 거리 둬야할 아랍 여자애와
사랑에 빠진듯해 보이는 여성 "해병" 스토리 까지.
여기서 음모가 있어보이고 띨빵해보이고 조금이라도 악해보이는 역할들은
죄다 남자입니다.
이쯤되면 그냥 첩보물이라는 접시위에 PC 올린듯봐도 무방할 듯.
연출이나 전개 자체는 스피디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지만
그렇다고 특색있다고 보기힘든 연출들.
사람을 잘 빨아들이는 연출 덕에 어떻게 끝까지 봤지만
중간중간 어처구니 없는 행동들과 PC, 다소 부족한 액션 덕분에
라이트하지만 PC요소 때문에 라이트하게 보기 힘든 PC첩보물.
타일러쉐리던이라 기대하고 봤지만 시카리오3 괜찮을까.. 라는 생각만 드는 작품.
하지만 파란불빛 나는 야투경은 장비를 잘 모르는 내가 봤을때는 신기방기 했음.
자연스럽게 녹이거나 재밌게 만들면 알빠노인데 너무 역하게 넣어놨음
PC들어가는 작품은 믿고 거름
글만 봐도 거부감 존나드네
시카리오 2편은 영 그닥이었는데 3편 감독 누가할래나
걍 씰팀이 더재밌었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