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한육군은 징병제라는 특성상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전투원들이 의욕이 없음.

의욕이 없는게 당연함. 아니 내가 군대 오고 싶어서 왔나? 끌려왔지?

그러다보니 어떻게든 뺑끼치고 꿀빨려는게 병사들의 목표임.


~10년대 초반까지는 이걸 폭언욕설구타가혹행위부조리로 다스렸음.

간부들의 묵인하에 병사들이 서로 줘패면서 위계질서를 잡음.

이게 잘하는 짓이라는건 아니지만 예전에는 저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했다는거임.

잘하네? 안팸. 못하네? 줘팸.


임병장 윤일병 터지면서 폭언욕설구타가혹행위부조리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짐.

근데 문제는 저 줘팸을 통한 인센티브를 대체할 제도는 안만들었다는 점임.

막말로 개폐급새끼도 사고안치면 병장은 달아주는게 지금 상황임.

그러니 당연히 애들은 응? 내가 왜 열심히 해야 해? 라고 생각을 하는게 정상임.

여기서 열심히하는건 걍 성실한 친구거나 밀덕밖에 없음.


이러다보니 초급간부들에 대한 부담이 심해짐.

윗대가리는 리더십으로 끌고나가라는데 옘-병 사단장이 와도 안될걸 스물초중반 어린애들이 뭘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함?

아니 인센티브가 없는데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해ㅋㅋㅋㅋ

거기에 인권이 중시되다 보니 윗대가리들은 조금만 징징대도 아래에 지랄옘병을 시작함.

여담이지만 90년대 임관한 양반들은 지들이 했던건 왜 생각을 안하는지 모르겠음. 지들이 예전에 줘패놓고 왜 우리보고 지랄이여 ㅅㅂ

그러니 걍 초급간부들도 놔버리기 시작함. 아 뭐만하면 지랄인데 걍 안하고 대충 하는게 맞지 ㅋ


위에서는 리더십을 가지고~ 옘병하는데 리더십이고 지랄이고 걍 인센티브체계나 만들었으면 좋겠음

병기본/체력 안되면 영원히 진급을 못하게 하던가

아니면 특급전사/전투프로 따면 월급을 더 주던가

뭔 씨발 애들이 노력을 할 인센티브를 만들어야 어떻게든 돌아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