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이슈 보고 우리부대는 빈대는 아니고

파리가 돈적있음. 올해 여름이었고 무슨 생활관마다 파리가

수십마리씩, 중앙휴게실 세탁실 이런데는 거의 수백마리가 천장에

붙어있고 그랬음. 급기야 주임원사가 이제부터 주적은 파리다 이러면서

생활관 당 전기파리채 보급, 파리 마일리지라고 해서 열마리당 상점 2점씩 주고 일병애들이 파리 사냥하고 다녔음.

그래도 안줄고 잠잘때 파리가 자꾸 날라다니고 몸에 붙고 그러더라 ㅅㅂ!

간부들은 혹시 어디 음식 썩어서 방치되는거 아님? 이러면서

점호 때 청소검사 빡시게하고 그래도 파리가 무슨 벨제부브 강림한거마냥

나오니까 인근 축사에서 분뇨라도 버려서 번식한건가?

라는 추론도 했었음.

보다못해서 대대장이 외부에 원인 조사해보니까 방치된 부대 안 텍스쪽에서 쥐가 죽었고, 그 위에서 구더기가 들끓었던걸로 원인 나옴.

그렇게 공사드가니까 그렇게 많던 파리가 사라지더라..

지금 생각해도 밥먹으면 파리 다섯마리씩 날라오고 진짜 존나 에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