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적 훈련
전시 상황이라 가정

맨날 이런거 하라고 하는데
좋아 실전적으로 하고 싶어
병력들 데리고 야지 나가서 재미있게 훈련 해보고 싶어
그런데 이를 위한 지원(장비, 예산) 아무것도 없어

KCTC는 가보고 싶은데 상비사단만 가


여단 작전처에서 교육훈련관련 회의를 할 때였다.

여단 작전00 :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말해보도록

나 :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즉각조치사격(오늘날 CQB사격과 유사)이라도 합니까?

여단 작전00 : 위험하니 하지마 사고나면 너가 책임질꺼야?

여단 작전00 : 실전적인 훈련에 대한 지침을 줄께 대항군을 타대대에서 운용한다.  그리고 현시간 부로 ‘대항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적’이라고 용어를 사용한다. 어때 실전적이지?

나 : 그럼 대항군 운용에 대한 사항은......

여단 작전00 : 야 임마!!!!!!(천둥이 치는 버럭소리)
대항군이 아니라 적이라고 하라고


대항군이라는 용어를 적이라고 바꿨을 뿐인데 훈련이 실전적이 되는 마법


참고로 저분은 훈련 때 마다 나타나서
초급장교또는 부사관들이 대항군이라는 용어 쓸때마다 버럭하면서
적이라는 용어 쓰라고 가르침을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