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위대와 비교하면 미군은 너무 당당하다. 자위대가 껴앉은 모순따윈 미군에겐 보이지도 않는다. 자위대의 교육 방식이 '1명의 엘리트를 더 양성한다' 라면 미군의 방식은 '도저히 못 쓸 폐급을 1인분하게 만든다'다. 미군 교관들이 영화에선 앜! 거리는데 현실은 어떻게 교육시키는지 정교한 메뉴얼에 따라간다. 미군 항공모함도 안개 끼면 어떻게 움직인다 등이 다 메뉴얼화 되어있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거의 20년 전 얘긴데 바다 똘개이가 어쩌다가 요코스카에서 미군 군함에 탔는데 군함 스크린에 전세계 배들 움직임, 목표 등이 실시간 표시되는 걸 보고 아 미군의 전장은 전세계구나 하고 지려버릴뻔함.
2.
영국 특수부대는 기가 막히는 놈들이다. 바다 똘개이가 영국이랑 연합 훈련했을 때 CQB를 한다치면 미군이 입구 근처에서 멈춰서 쏘고 들어가는 반면 영국은 3미터까지 다가갔다가 슈바바밧 하고 달리며 쏘면서 조지는 걸 보고 영국 새끼들 장난 아니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훈련에서 영국 애들은 방탄 헬멧도 안 쓰고 있었다. 영국 놈들은 달리면서 쏘는 기술을 지니고 있었다.
3.
해외 PKO 많이 취재한 기자 양반에 따르면 영국군은 시키는 것만 하고 현지인들의 약탈 현장을 지켜만 볼 뿐 제지는 안했다. 독일군은 군기 빡 들어서 경계 임무를 수행했다. 중국 해군이 림팩 참가 가능했던 무렵에 중국 군함 안에 들어가봤는데 다른 나라 군함에는 다 있는, 바닥에 고정되어서 안 움직이는 테이블은 없고 전부 평범한 테이블인게 인상 깊었다. 일본 항복 서명식이 치뤄진 미주리함을 중국군이 방문해서 조인식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낭낭하게 했었다. 당시 참석한 건 공산당이 아니라 국민당이었는데 뭘 잘났다고 의기양양해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얼마 안가 센카쿠 열도 분쟁이 터졌고, 중국군은 림팩 참가가 금지되었다.
4.
레바논 분쟁 때 목격한 이스라엘군은 무서웠다. 야간에 헬기타고 패스트 로프로 건물 근처에 착륙해서 헤즈볼라 관련자들을 무자비하게 체포하는 모습은 모습에서 정치고 외교고 나발이고 신경 안 쓰는게 느껴졌다.
5.
바다 똘개이가 몇 번 마주친 러시아 스페츠나츠 애들은 소총 쏘다 잼 걸리면 권총으로 전환하는 스킬이 매우 뛰어났다. 서방이랑 전술이 달라서 그런가 싶기도 했는데.
6.
바다 똘개이가 경험한 한국군은 좋은 의미에서 오래된 일본군같다. 기자 양반이 한국 육군 사관학교 견학갔을 땐 일본 제국 육군 사관학교를 가장 먼저 벤치마킹한게 한국 육사라는 말도 들었다. 바다 똘개이가 공고급 이지스함 묘코에 탑승했었을 적 한국 해군 창설 50주년 행사에 묘코가 입갤했는데 당시 아나운서가 저 묘코함이 북괴 대포동 미사일을 추적했다고 외치자 관객들이 박수 갈채를 보내더라. 존나 감동적이었다.
한국 육군에 비하면 한국 해군은 허술한 면이 있었다. 북괴와의 육상전에 비하면 해군 쪽이 힘이 빠질 건 당연한 걸테지만. 그리고 부하들 존나 패는 것도 기억에 남았다. 똘개이가 한국 해군 구경갔을때 한국 해군이 부하들 패는 걸 목격해며 저건 좀 심한거 아닌가 생각했다.
한국 특수부대가 똥통에 자진 입수해서 앜! 하는 것도 특수부대라면 저럴 만 하다. 익숙해지면 상관 없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한국군은 상층부는 미군식이면서 하층부는 일제 육군 식이라는 이중 구조로 되어있다. 특히 한국 해군은 겉은 해군인데 속은 육군식인 신기한 군대다.
7.
미군 특수부대는, 뭐라 표현하기 힘들고 모가디슈 전투 참전한 틀딱 델타, 씰이었다가 델타 간 인간들과 만나본 바다 똘개이 묘사에 따르면 진짜 제대로 된 특수부대는 컵 잡는 방법부터 다르다. 마치 컵의 중심을 조절하면서 잡는데 물건의 중심을 잘 잡는 사람은 총이든 칼이든 잘 쓰기 마련이다. 술과 얼음이 든 유리잔을 들면서 얼음이 미동도 안하는 걸 보고 그 내공에 지려버렸다. 매일같이 실전적 훈련을 하는 건 자위대로썬 불가능해서 3-40% 일과는 청소같은 시덥잖은 걸 하지만 미군은 다르다. 언제 어디서든 바로 실전 투입 가능한 군대는 오직 미군 뿐이다.
8.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하나만 상대하면 됐지만 일본은 러시아, 중국, 북괴 셋 다 상대해야 한다. 셋다 핵보유국이고 마지막은 미친 놈이다. 일본은 사방이 바다인데 누가 어떻게 도와줄긴데? 정신 바짝 안 차리면 다 망한다고!
9.
주변 국들이 일본은 다카쿠라 켄 영화처럼 잘 가다가 언제 통수칠지 모르는 나라라고 많이 험담한다. 특히 한국이 그렇다. 한국에게 저런 욕은 듣기 싫다. 일본인은 모욕을 몇 번이라도 견디다가 최후까지 가서야 칼을 뽑는다는 말이 있다. 라오스가서도 들은 말이다. 지금 한류 드라마가 유행하고 있지만 일본인들의 뿌리는 변치 않았다. 그리고 그 뿌리는 현재 젊은 20대 일본인 청년들이다. 에도 박부를 메이지 유신으로 끝장내고 귀축영미! 거리면서 죽창으로 찌르려한게 100년밖에 안 지났다. 이 일본 문화 때문에 주변 나라들이 일본을 경계하는게 아닐까.
10.
100년 전 처칠은 일본은 외교를 모른다, 영국이 아무리 무리한 요구를 해도 웃기만 하면서 다 받아들이다. 이해 못하겠다고 쓴 적 있다. 그리고 일본이 도저히 참지 못했을 때, 어린 일본인 소년마저 죽창을 들고 찌르려 했다. 일본인들 마음속에 옥쇄 정신은 아직 살아있다.
바다 똘개이의 외국인 친구도 일본 가미카제 특공대가 떠오른다. 일본은 무서운 나라라고 말한다. 러일전쟁, 대동아 전쟁 때 일본인들이 남긴 이미지는 뚜렷하다. 그 당시 미군은 특공대원들을 두려워했다. 노토 반도 괴선박 사건 때 북괴 선박에 올라타려한 자위대원들도 카미카제 특공대원들과 비슷한 표정을 했을 것이다. 외국인들은 90년 전 일본 특공대원들을 예찬하진 않더라도 비하하지도 않으며, 일본을 주의깊게 경계하고 있다.
특공대원들의 기억이 오늘날 일본을 지키고 있는지도 모른다.
11.
미군은 일본에 필요하다. 없으면 비극적인 일이 터질거다. 그렇지만 미군 응딩이만 믿고 안일하게 굴기보단 일본인 스스로 일본을 지키겠단 기개를 보여야 한다. 가장 무서운 건 중국이다. 북한은 곁다리고. 과거 일본은 자국민들이 굶어죽고 핵을 쳐맞는 날까지 끝까지 저항한 끝에 미국이랑 동등한 위치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일본의 보스(기시다 양반)은 먹이를 눈 앞에 둔 강아지처럼 굴고 있다. 패전국인 일본이 핵을 보유하긴 어려울 것. 하지만 특공정신이라는 이름으로 메이지 유신, 2차 세계대전에서 외국군을 상대로 일본이 선보인 1억 총옥쇄 정신은 핵무기의 위력과 필적한다. 지금 현대 일본의 국체가 흔들릴 때 과거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위기가 다가오면 핵만큼 위험한 행동을 하는 국민. 이게 억지력이 된다.
12.
대만 VS 중국 전쟁이 벌어진다 치면 중국은 미 해군 항공모함 전단의 압도적 제공권을 이겨내기 힘들 것. 그래서 중국군은 소형 잠수정으로 미군 항모 전단 접근을 차단하는 식으로 움직일 것. 중국군에게 상륙 허용하면 대만은 끝장난다. 바로 대만 총통이 중국이랑 악수하는 장면 보도되고 전쟁은 끝난다. 물론 상륙 어렵게 대만군은 북쪽 방어를 튼실히 할거고 중국은 대만 내 배신자들을 잘 꿰어서 상륙 한타싸움에 이용할 것이다.
미군 개입 여부가 가장 중요하고, 자위대는 잘 모르겠다. 대만인 입장에서 자위대는 외국군이고 일본인들의 자위대 지지율도 100%는 아니다. 양안전쟁 터지면 센카구 열도에 피난 대만인들 몰리고 중국군은 센카쿠 열도 견제할 수밖에 없고 계산이 복잡함.
13.
일본인은 외국군이 국방을 맡기기보다 스스로 힘으로 일본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일본은 존나 좋은 나라다. 우크라 취재하며 알았다. 자유에 대해, 온갖 말을 씨부리며 논쟁할 나라가 몇 안 되고 일본이 그 중 하나다.
14.
북괴한테 일본인이 납치당했고 특별경비대같은 특수부대는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일어나게 막고 무력으로라도 일본인들을 구출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창설되었다. 외교로 해결되면 가장 좋지만, 만약 안 되면 바로 투입되게 특별경비대는 철통 준비중이다. 자위대 몇 명이 희생되든 일본인들을 구출하고 말겠다는 기개가 당시 일본 수상에게 있엇던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노토 반도 북괴 괴선박에 도망치면서 끝났다. 만화 잡지를 복대로 둘러 맨 자위대원 24명에겐 각오가 있었음에도 못갔고, 바다 똘개이는 이 사실을 20년 지난 지금까지도 후회하며 살았다. 그래서 특별경비대 시절엔 그런 각오가 있는 놈들만 뽑느라 고생했고 해상자위대원인데도 물 공포증이 생겼었다.
15.
특별경비대는 훈련에서 할 수 없는 일은 실임무에서도 절대 안 시킨다는 규칙이 있었다. 훈련 중에 누가 이상한 행동을 했고 판단이 괴상쩍다 싶으면 훈련 후 부대원들 전부 모아서 브레인스토밍을 했다. 지휘관인 바다 똘개이가 모든 걸 아는 것도 아니고 사후강평은 대원 각각이 자유롭게 밝히며 최적안을 찾는 식으로 이뤄졌다. 당장 5분 뒤에 바로 실전투입될 수 있으니 뒤지기 전에 누구든 부대 발전을 위해 꼴리는대로 말하라는 긴장감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고 역으로 말하면 그런 긴장감이 없으면 힘들다. 자위대에서 일하는 건 경기 안 잡힌 프로 복서가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는 것만큼 어렵다. 어쩌다 항공자위대 탐색구조비행대 애들 훈련하는 걸 봤는데 피지컬이든 상황 판단이든 특별경비대에 밀릴 게 없다고 감탄했다.
16.
1995년 일본 경찰청 장관 쿠니미츠가 옴진리교한테 권총 암살 당할 뻔 했는데 4발을 쐈는데도 안 죽었었다. 병신 새끼ㅉㅉ 하다 친정 돌아가서 바다 똘개이 아버지한테 의견을 물었는데 권총 몇 발보다 수류탄 3발 깠으면 확실했을거라고, 수류탄 깠으면 깐 놈도 죽었겠지만 자신의 욕망과 삶을 버릴 기세가 있다면 성공했을거란 말을 듣고 그자리에서 똥쌀뻔함.
1익 총옥쇄 = 핵폭탄급 억지력.
온더락 잔 돌리는 걸로 그놈이 델타란 것까지 꿰뚫었다는데 워붕이들도 온더락 폼나게 돌리는 연습하면 티어 1 흉내 가능하냐.
처음엔 재밌게 봤는데 이젠 그냥 뇌절하는 정신나간 노땅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네 ㅋㅋ
미군 문앞에서 멈추고 쏘고 들어간다는건 뭔지 알겠는데 영국군 3미터 남기도 뛰면서 쏜다는건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다 근데 ㄹㅇ 똘게이긴 하다ㅋㅋㅋㅋㅋ 그놈의 카미카제
컵 얼음 드립은 무슨 바키에서 별 이상한걸로 오바 떠는거랑 왤케 겹쳐 보이냐ㅋㅋㅋ
걍 뛰어들어가서 근접지향사 한다는 거 아니냐? 20식 소총3미터 이런 소리 하는 거 보면 3m가 근접 이라는 뜻으로 똘개이가 미는 거 같은데
무조건 다이나믹으로 뛰어 들어가진 않을거 같은데 지향사격은 당연히 아닐거같고 똘게이 배운것도 많을텐데 왜 용어를 안쓰지 써뒀으면 이해하기 편했을텐데 미군은 리미티드 페네트레이션으로 들어간다는거 말하눈건 알겠는데 3미터 후다닥은 도대체 유추가 안됨ㅋㅋㅋㅋㅋㅋㅋ 다이나믹 엔트리가 제일 간접한거 같긴한데
다이나믹 앤트리를 틀딱식으로 일본 틀딱식으로 표현한 것 같음. 아마.
근데 해군 똘개이가 묘사하는 SAS가 워보이가 말하는 SAS랑 느낌이 비슷하긴 하네. 프로페셔널, 아무튼 남들이 못하는 거 쟤들은 함.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한다고.
3미터 전까진 천천히 조심스럽게 접근했다가 3미터 이내에선 다이나믹 ㄱㄱ한거 아닐까 - dc App
아님 맷프랑카 CQB 영상마냥 ㅈㄴ 빨랐거나 - dc App
국군 평가는 정확하긴 하네 근데 ㄹㅇ 육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꼬라지 보면 벤치마킹을 심하게 열심히 하는듯ㅋㅋㅋㅋㅋ
핀트가 이상한 곳에 잡힌 틀딱 - dc App
이새끼는 개좆빠는 소리 섞는게 치매걸린건지 좆본 틀딱 밀따쿠 특징인지 모르겠네
개병신자살돌격을 왤케 빨아재끼노
동등한 위치에서 대화한게 무조건 항복ㅋㅋ
한국군과 해군의 미개함을 정확히 궤뚫어봤노 ㅋㅋ
물론 이상한 내용도 있지만 비웃을게 아니라 정보의 영역으로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