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민족이란 무엇인지 교수 강연을 들었는데
한국인을 뭐라고 정의할거냐고 물으시더라
당연히 한민족이 곧 한국인아니냐고 하니까 아니라고 하시더라
법학에서는 국가가 존재하기 위해선 국민이 필요하지만 민족이 필요한것은 아니라는거야
그렇기에 우리는 한국인과 한민족을 분리해서 봐야하고 그에 따른 기반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더라
생각해보니 나만 해도 북한사람들은 한국인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었음
만약 이런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북진이나, 통일이 벌어진다면 벌어질 사회적비용이 어마어마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지금의 우리는 북한과 한민족! 다문화가정은 글로벌 추세! 이런 개병신호구 같은 교육 집어치우고
젊은 세대도 납득가능할 수 있는 통일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 한국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등의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 이성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계기였음
하긴 그런 건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나 배웠던 거 같네. 내셔널리즘 가르치면서 국민, 민족, 국가 개념도 같이 가르쳐줬던 거 같음
윤리시간에 뭔 배웠는지 기억하는것만 해도 대단한거임 요즘 사들한테 사회시간에 뭐배웠냐고 물어보면 하나도 기억못할껄
아유 건전해. 이게 워갤이지.
근데 이건 의무교육시간에서 먼저 다뤄야하는 주제같네.
문제는 지금 분쟁이 격화되면 이런 사상적 기반 준비가 하나도 안되있는 상태에서 전쟁에 돌입해야된다는 점임 전쟁에 빨갱이들 상대하는 법은 배웠어도 교전 후 또는 해방구역에선 그들은 어떻게 대우할지 아는 야전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걸 필수교육으로 이수해야한다고 생각함
격하게 동의합니다.
학교에서 안다루면 일단 군대에서라도 겉핥기 식으로라도 배워야 원활한 민사작전이 가능하다고 봄
정신전력 쌍팔년도에 스탑되어있는것도 후에 발목잡힐거 같긴함
유독 애국심에 대한 부분을 감정에 호소하는 게 심함
공감함. - dc App
맞음
헌법상 북한인들도 주민으로 치는데 현실과 헌법의 괴리를 실무에선 어떻게 메꿀지를 그 분이 알려줬음 좋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