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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하사시절 전방비행단에서 후방비행단까지 2박3일 무장병력과 함께 출장간적이 있었음

사실상 한반도를 횡단하는 거였는데 문제는 일정이 지체되서 복귀가 늦어진거야

머리를 맞대고 장장 1분간 이어진 공군-마라톤 회의끝에 채택된 것은 수송특기의 과속을 하면 제시간에 도달할 수 있다!였음 이런 씨발ㅋㅋㅋ

솔직히 반대하고 싶었지만 당시 본인은 짬찌에다 다른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여서 일단 출발했어

그러곤 슈마허에 빙의된 수송특기가 국도가 F1인것마냥 사진같이 생긴 군납 코란도c에 4명의 장정에 트렁크엔 총기와 실탄을 실은체로 시속 140으로 공포의 질주를 시작했음

계기판에 140이라는 숫자가  장식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찍히는지 처음 알았다

그때 내가 든 생각은 신문 1보에 과적한체 광란의 질주를 벌인 또라이군인들 교통사고로 자연사!라는 헤드라인 이였음.

나일롱 가톨릭 신자였는데 바로 기도 시작함 탈부착 신앙 ㄹㅈㄷ

내 불안과 기도가 통했는지 무사히 자대에 도착했고 수송특기의 오늘도 칼퇴 성공함 개꿀ㅋㅋ 발언을 통해 이런 질주를 한두번 해본게 아님을 알게됨 시발놈

님들도 이러다 뒈지겠네 싶은 경험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