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갤러리 왔는데 밑에 NIR에 대해 잘못 이해한 분이 있는것 같아서 글 써보려고

외박나와서 통신사 아이피인거 이해해줘

병사라 전술적인 이해도는 부족하지만 나름 과학을 전공중이기 때문에 쉽게 설명해볼 수 있을것 같아 (내가 틀렸을 수도 있음)



우선 나뭇잎은 적외선을 방출해(이건 식물의 광반응이라고 불리고 식물이 태양 빛으로 광합성을 하고 남은 에너지를 엽록소에서 빛으로 방출하는 현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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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인데 하늘은 어둡고 식물 잎이 매우 밝은걸 볼 수 있어. 이게 적외선까지 볼 수 있을 때 보이는 세상이야



적외선이라는게 뭐냐면

햇빛을 스펙트럼으로 분해하면 무지개빛이 나잖아?

그 중 빨간색 왼쪽에 있는 색이야(무지개로 치면 붉은색 위에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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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rared(적외선)글자가 무지개 왼쪽에 보이지? 여기서 무지개는 가시광선이고 눈으로 볼 수 있는 파장이란 뜻이야 (빛이 파장인 동시에 입자인건 알겠지?)


그러니까 눈에는 안보인다는 거지

(왜냐하면 눈의 수정체에서 적외선이 걸러지기 때문이야 그래서 수정체 제거 수술을 받은 사람은 적외선을 볼 수 있긴해)


여기서 문제가 뭐냐면 적외선은 인간의 눈에만 안보이고,

실제로는 빛을 방출해서 무슨 색이든 단색으로 비추는 “야시경”과 “LPF필터(적외선을 볼 수 없는 인간의 시점에서 사진이 찍히도록 도와주는 필터)가 제거되었거나 없는 카메라”는 밝게 보인다는 거야


따라서 야시경과 특수한 카메라로 보면 화려한 위장무늬도 단색으로 보인다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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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적외선 빛이 가득한 세상에서 혼자 아무런 빛도 반사하지 못하는 검은색을 입으면 눈에 띄는거야(저 벽이 밝은 이유는 적외선을 방출해서가 아닌 주변이 비교적 밝아서 다른빛을 반사한것이긴 하지만 내가 말하는 의도는 파악할 수 있겠지?)


그래서 숲속에서는 NIR 코팅이 되어야 어두워도 엽록소에서 방출/반사된 적외선으로 빛나는 주변과 밝기가 비슷해서 적이 관측했을때도 위장무늬에 숨을 수 있어

원단이 밝냐 어둡냐에 따라 어떤 코팅이 필요할지 바뀌겠지


여기서 IR은 Infrared Radiation의 약자,

NIR은 Near Infrared Radiation의 약자이므로 근적외선이야

비슷비슷 하다고 생각하면 돼. 둘 다 우리는 못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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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서는 풀이 빛나는게 더 잘보여 군복이 심심하지? 이게 NIR 위장코팅이 없어서 그런거야


결론은

IR 플래쉬랑은 관계없다.

NIR스프레이를 아무렇게 뿌리면 인간 발광체가 되므로 매우 좋은 표적이 된다. *반대로 NIR죽이는 스프레이 잘못 뿌리면 검은 점이 되므로 역시 좋은 표적이 된다


따라서 NIR코팅은

NIR을 발광하는 소재일 경우 원래의 위장에 맞게 NIR차폐 스프레이를 어두울 부분에 많이, 밝을 부분에 적게 코팅 되어야 한다

장구류가 검은색일 경우 NIR발광체를 어두울 부분은 코팅 적게, 밝을 부분만 코팅 되어야 한다. 


알아보니 멀티캠이 비싼 이유가 있었다


쓰고보니 별거 없네ㅋㅋㅋ

어려운 내용은 없는데 그래도 완전 쉽게 누구나 볼 수 있게 풀이해봤어

도움되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