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12월 2일 M16 소총과 크레모아로 무장한 해병대 중사와 하사 두 명이 포항에서 시내버스를 탈취하여 이곳 상행선 휴게소 주차장까지 끌고 와 탑승객 20명을 인질로 잡고 뒤쫓아온 해병대와 18시간이나 대치했던 사건이 발생했었다. 결국 군에서 정체 불명의 대테러부대 요원들을 투입하여 저격수가 한 방에 인질범 1명을 사살하고[7] 승객들을 전원 무사히 구출해냈다. 사건 당시에는 군사정권의 언론통제에 따라 인질범이 자살한 것으로 보도했고 진압한 대테러부대의 존재 자체도 비밀에 붙여졌으나, 인질범을 사살하여 사건을 해결한 부대의 정체가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대대라는 것이 훗날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