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병 월급이라고 한달 담배값이나 줬던 시절에는
병월급 대비 간부월급이 최소 몇배~10배 차이났으니
"어차피 가야하는 군대 병으로 가면 돈 한푼 못 모으니까
부사관 장교로 가서 좀 더 빡세고 길게 해서 몇천만원 돈 모아서
전역하면 나름 괜찮은 테크트리 같은데? "
평생 직업군인을 꿈꾸는 사람들 말고는 다 이런 마인드로 간부 지원했는데,
병사 복무일수는 18개월로 줄었고,
병 월급은 간부랑 큰 차이가 없고 더 올라간다고 하니..
아무리 짱구를 굴려봐도 4년 부사관
2년 몇개월 장교를 할 이유를 찾을 수가 없음.
병으로 일년 반 후딱 갔다와서, 사회나와서 알바해도 덜힘들고 돈은 더범.
물론, 여기 갤러리처럼 밀리터리를 좋아하거나, 좀 더 멋지게 군 생활하고
싶어서,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에 간부 지원하는 인원들도 있음.
병 전역하고도 재입대 고려하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일 정도니..
그나마 이런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간부유입이 끊기지는 않는거지..
그러나 위의 경우는 극 소수이고
일반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돈보고 처우보고 선택하는데
"막말로 부사관 가서 뭐빠지게 체력단련하고 며칠씩 훈련하고 유격하고 혹한기하고
작업하고 병력관리하느라 초과 찍을 난이도면
평택 고덕가서 조공으로 일해도 적어도 2배는 법니다"
병 월급 깎으라는 소리 아니다. 평생 직업 말고
'간부 단기복무'의 값어치가 땅바닥에 떨어졌다는 거지.
이제 우리나라가 징병제 국가에서 병월급은 세계에서 제일 많이
주는 것 같은데...
간부 월급도 세계에서 가장 높아져야 그나마 간부지원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근데 지금 미군 부사관 월급도 미국 물가 고려하면,
한국보다 좋을것도 없어보임.
복지는 훨씬 낫지만
게다가 적금들면 천만원가량 모음 누가 단기하사 하겠냐? - dc App
이젠2000ㅋㅋㅋㅋ
나도 지금 생각해보면 왜 했는지 이해가 안됨. 아빠가 차 사준다고 해서 지원했는데 생각해보니깐 안사주셨네
이거 전에 어그로 끌려서 논쟁했다가 글삭당했었는데 한국국방연구원가서 연구보고서 찾아보면 돈보다 복무개월수가 더 큰 요인이다(돈이 안 중요하단건 아닌데 제1원인이 병 복무개월 감소라고) 부사관은 의무복무 최소4년이지만 아직 지원율의 큰 하락의 유의미한 변화는 없음. 추세적인 감소흐름의 연장이지 병사대우 때문에 안 간다라는 큰 의미 부여는 힘듦
그런데 rt,학사같은 장교는 '18년 기준으로 지원율에 대폭적인 하락이 있었음. 이 때 병 복무개월 18개월 감소로 의한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 '12년에는 rt경쟁률이 1.33:1 이었는데 그 때도 병 복무개월 감소여파로 영향이 있던 시기.
필드에서 구를 소대장, 부소대장 필요한게 현실이지만, 단기하려는 사람들은 직업군인을 목적으로 한게 아니라 어차피 갈 군대 병사로 군복무+경제적효과 vs 장교로 군복무+경제적효과 감안해서 병사가 실익이 더 크다는건데 초급장교들한테 돈 좀 더 쥐어준다고해서 갈 사람들이 아님. 왜냐면 제1원인이 복무개월수니까.
수학 계산만 제대로 할 줄 알면 병장만200이 될거란거고. 2024년기준 18개월 급여 다 모으면 1708만원이라고 나온다, 초급간부 급여가 아무리 짜다고하기로서니 18개월 모으면 저것보단 당연히 많다 돈만 비교해서 초급간부 돈 더준다고 지원률 올라갈거란 한심한 소리하지마라 병사 복무기간이 되레 늘지 않으면 당장에 돈 더 준다고 늘어날일 없으니까
그런데 올해 초중 rotc 애들 2년동안 학교에서 병정놀이하고 임관안하고 병사로 런친건 누가봐도 병월급 올라서 맞는데.. 그리고 부사관 지원율 큰 변화없는건 여군 부사관이 비율이 엄청 늘어서 라는 이유도 생각해 봐야됨. 남자 의무복무로서 부사관 지원율은 떨어진거야.
그리고 연구보고서보면 2010년대 초반인가에 쓰인건데 장교의 경우 미국은 영관급이 전체 장교의 40%정도를 차지하는데 우리는 10%p 낮다고 한다 위관급이 너무 많은데, 이게 단기자원이 많고, 높은 순환율을 보여주기에 군대체계가 장기자원위주로 편성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부사관도 장기전환율이 낮고, 유출과 유입의 순환율이 높아서 전투력 높은 자원의 생성보다 손실이 크다고 지적한다. 대부분의 rt,학사의 장교들은 '직업군인 싫은데 병사는 더 싫어요'해서 가던 애들이 대거 빠져서 경쟁률, 지원률, 임관자수가 줄어든거다, 이제는 대부분 직업군인 희망하는 사람들만 남은거란 소리지 오히려 이런 사람들만 남아서 더 열의 높고,
군생활 오래하려고 잘 하려는 사람들만 남으면 이 자원들을 어떻게 활용할까가 더 최선의 목표지. 초급간부 처우개선 안 해도 된다가 아니라 처우개선, 임금인상 당연히 해야하는데 병 월급이 많아서 안 간다는 논리는 맞지도 않고 당장 소위 연봉5천 만들어줘도 지원율 안 올라간단 소리다
그렇구만
솔직히 너가 생각해도 소위 5천줘도 지원율이 안늘거라는 말은 좀 웃기지 않냐…
그 5천이 최근에 격오지 근무 소위한테 수당 다 합쳐서 5천주겠다고 공략내건거에 대한 거였어
18년 임관한 부사관 8930명 22년 임관한 부사관 7850명 이 정도 감소는 자연적인 추세로 볼 수도 있지. 22년 임관자중 여군 부사관이 1456명이고 의무복무
여군 부사관 임관자는 18년에 비해 60% 증가한 수치야. 장교도 여군 임관자가 60% 늘었어.
https://www.kida.re.kr/frt/board/frtNormalBoardDetail.do?sidx=382&idx=1810&depth=3
여기 바로보기 눌러서 4페이지 눌러보면, 남자 육군 소,중위(임관 3년이내) 임관 당시 직업복무 의사 57.7% (즉, 단기로 마치겠다 42.3%), 해군 소,중위 56.3%, 공군 40% 로 여성간부(부사관,장교)의 모든 직군 80% 이상과 비교해서 장교들은 의무복무 병대신 장교로 지원한 애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밑에 7페이지 출신별 비교보면 더 명확하게 rt의 경우 단기로 마치는 애들이 주로 지원하는 걸 알 수 있지, 그리고 지금 예전에 본 자료 아직 못 찾았지만 미리 말하자면 2018년 rt지원율 급락한 이유가 병 의무복무개월 수 단축에 의한거라고 통계자료 및 보고서 있어
https://www.kida.re.kr/frt/board/frtNormalBoardDetail.do?sidx=375&idx=51&depth=3
이것도 병력자원에 대한 보고서이긴한데, 내가 말하고 싶은 거는 단기복무 지원자들의 경우, 직업군인으로서의 지향이 아닌 대한민국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병사냐 장교냐 부사관이냐라는 선택지에서 간부를 선택한 것인데, 병사 월급+복무개월수 감소라는 원인에서 월급만 비교하는 거는 맥락의 반만 논의하는 거라는 거지
애초에 지원자 풀이 부사관은 직업군인 생각한 사람이 많고 장교는 병역해결하려 온 사람은 많다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장교는 줄어도 너무 줄었음 부사관도 여군으로 떼웠고 장교도 해군학사는 여군이 거의 절반 가까이 되지 않나?? 10여년전만 해도 간부중 여군비율 10프로도 안됐는데 지금 임관인원중 20-30프로 이상이 여군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