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10월 그레나다 침공때 얘기임
1983년 CIA 라틴아메리카 부서 (듀이 클래리지가 부서장이었음) 소속의 캐리비안 지사장 빌 루니와 지사 소속 공작관 마이클 비커스 (이 책 저자) 및 기타 공작관들은 미군의 그레나다 침공 작전에서 그레나다에 CIA 지부를 세우고 정보수집 등의 활동을 하는 역할을 맡았음
10월 말 미군 개입 직전 바베이도스로 향하던 이들에 국제활동부서 (현대의 SAD에 해당) 소속으로 기밀 영향력 (covert influence) 작전 담당의 기밀 미디어 그룹 단장이었던 Andy P. 라는 이름의 공작관이 합류하게 되었음.
이들 CIA 팀의 임무 중엔 그레나다에서 정식 선거가 치뤄지기 전에 임시정부를 이끌 인물을 찾는 것도 포함되었음.
더 재밌는건 미군이 그레나다를 점령하고 전투도 줄어들었던 10월 28일 이후에야 언론단의 출입 허가가 떨어졌는데 이때 그레나다로 취재를 하려 밀려들어온 여러나라 기자들 중에서 CIA 자산들이 꽤 섞여있었다는 점임.
마이크는 빌 (캐리비안 지사장) 의 지시로 기자들 무리에 섞여있는 이 CIA 자산들과 만나서 에이전시에서 원하는 쪽으로 뉴스 보도의 포커스를 맞춰줄 것을 점검하고, 미군이 축출한 마르크스주의 정부 아래에서 정치범들이 겪고 있던 실태를 기자들에게 보여줄수 있도록 했다고 함.
책 제목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