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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하사 그는, 창고 속에 쌓아놓은 메 터 리스 속에 들어가서 은폐 엄폐를 하고서, 자신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자살 하겠다고 위협을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을 연대 영창에 보낸 수색 중대장이 직접 물과 술을 가지고 오라고 요구를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또다시 M-16 소총으로 더러 럭! 탕! 탕! 공포를 쏘며 협박을 하였다. 따라서 그는, 물과 술을 주지 않으면 다 죽여 버리고 자신도 수류탄으로 자폭 하겠다고 계속 이렇게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
김 하사 그가 숨어 있는 창고 바깥 주변에는 부연대장을 비롯해서 만약을 대비해서 단독군장 차림으로 무장한 수색중대 병사들이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었다. 따라서 김 하사 그를, 체포하러 온 헌병들과 그리고 연대 본부의 여러 참모들이 김 하사 그를 설득하고 있었다. 또, 그들은 김 하사 그를, 조용히 체포하는 작전을 의논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 사건을 아무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하 기 위해 고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김 하사 그가 요구하는 물과 술을 곧 바로 들어주면, 더 이상 그들이 들어 줄 수 없는 요구를 할 가 봐 그들은 전전긍긍 하였다. 때문에 그들은,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총을 버리고 자수 하라고 계속 반복적으로 핸드 마이크를 통해 방송을 하였다. 그러면서 부연대장 그는, 총을 버리고 자수만 하면, 최대한으로 선처를 해 주겠다고, 김 하사 그에게 계속 설득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
따라서 그들은, 물을 전달해 줄 사람은 중대장이 아닌, 수색중대 제2소대 2분대, 같은 분대원인 장 성춘 상병이 물을 전달해 주기로 했다. 혹시 중대장이 물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김 하사 그에게 인질로 잡힐 까 봐, 우려해서였다.
때문에 같은 고향, 같은 분대원인 장 성춘 상병이 물을 전달해 주기로 하였다.
장 상병 그는, 긴 막대기에 물 수통을 매 달아 창문을 통해 물 수통부터 먼저 넣어주었다. 김 하사 그는, 얼마나 갈증에 시달리고 목이 탓 던지? 아무 의심도 하지 않고, 단숨에 그 물을 받아 마셨다.
물을 받아 마신 그는, 천정을 향해 M-16 소총을 난사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술을 달라고 소리쳤다. 술은 줄 수가 없다고 부 연대장이 핸드 마이크를 통해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술을 주지 않으면 M-16 소총으로 자살 하겠다고 위협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또다시 M-16 소총을 난사 하였다.
“총소리와 함께, 주의가 쥐 죽은 듯 조용해 졌다.”
순간! 부 연대장을 비롯해서 주의에 있던 장병들은, 김 하사가 자살한 것으로 착각하였다. 때문에 그들은 아찔한 현기증이 느껴졌다. 부 연대장은 핸드 마이크로 김 하사를 불러 보았다. 김 하사! 김 하사! 내말 들리나 하고, 그를 불러 보았다. 그러나 김 하사 그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만일, 김 하사 그가 자살이라도 했다면 정말 큰일이었다. 고국으로 철수 말년에 이 같은 사고가 발생 한다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순간, 그는 후회가 되었다. 그가 술을 달라고 요구 할 때, 거절하지 말고 술을 주겠다고 시간을 끌면서 그를 설득해서야 했는데 하면서, 그는 한없이 후회가 되었다.
바로, 이때였다.
군위관이 부 연대장 앞으로 다가 오면서 이렇게 말했다. 빨리 김 하사를 응급조치를 취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하였다. 좋아, 빨리 김 하사를 응급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하였다.
그들은 부 연대장의 명령에 따라, 창고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순간, 창고 안에서 총소리와 함께, 들어오지 말라는 김 하사의 악쓰는 소리가 들여왔다. 그는 자살하지 않았던 것이다. 때문에 그 주의에 있던 모든 장병들은 안도의 긴 한숨을 내 쉬었다.
김 하사 그는, 계속 M-16 소총을 난사하면서 술을 달라고 악을 쓰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는, 남한산성 육군 형무소에 갈 바엔, 차라리 여기서 죽을 것이라고 횡설수설 하였다. 나는 억울하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나 혼자만 연대 영창에 보내나? 평생을 군 생활을 할 나에게 왜? 이런 과중한 형벌을 내리냐고 하였다.
“이제 내 인생은 끝장났다.”
그러면서 그는, 중대장 저 색 끼를 죽여 버리고 나도 죽겠다고 하였다. 또 그는, 중대장에게 술을 보내라고 하면서, 또다시 M-16 소충을 난사하였다. 그리고 그는, 또다시 술을 달라고 악을 썼다. 술을 주지 않으면 자살을 하겠다고 협박을 하며 소리를 질러 댔다.
부 연대장도 김 하사 그가 요구하는 술을 주지 않고서는 더 이상 김 하사 그를 설득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때문에 캔 맥주 한 깡을 넣어 주라고 명령했다. 따라서 장 성춘 상병이 또다시 맥주 한 깡을 긴 막대기에 메달아 넣어 주었다.
맥주를 받아 든 그는, 단숨에 다 마셔 버렸다. 그러면서 그는, 술을 더 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부 연대장은 술은 더 이상 줄 수가 없다고 거절 하였다. 술을 주지 않으면 자살 하겠다고 또다시 협박을 하며 M-16 소총을 난사하였다.
정말 난감하고 고약한 일이었다. 그가 과음하여 술이 만취되면 무슨 더 큰 사고를 칠지 몰라, 부 연대장 그는, 안절부절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술을 계속 더 줄 수도 없고, 안 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정말 진퇴양난이었다. 바로, 이때였다. 의무대 군위관이 술에 수면제를 주입하여 잠들게 하자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수면제에 취해 잠이 들면 체포하면 된다고 하였다. 그러면 상황은 간단히 끝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진퇴양난에 빠져 어쩔 줄 몰라 하는 부 연대장에게 이렇게 건의 하였다.
무척 난감해 하며 안절부절 전전긍긍하고 있던 부 연대장은 갑자기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때문에 그는, 조금도 망 서림 없이 그렇게 하라고 명령했다. 따라서 군위관은 준비해 있던 수면제를 맥주 깡통에 주사기로 기술적으로 주입하였다.
그런 다음, 전과 같이 긴 막대기에 수면제를 탄 깡 맥주를 메달아 술을 달라고 악을 쓰고 있는 김 하사 그에게 건 내 주었다. 술을 받아든 그는, 아무 의심도 하지 않고 단숨에 맥주 한 깡을 다 들이켰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부터는 맥주를 감질나게 한 깡씩 주지 말고 한 박스를 갖다 달라고 악을 썼다. 그리고 그는, 또다시 M-16 소총을 난사하였다.
“잠시 후, 김 하사 그는, 수면제에 취해 정신을 잃고 말았다.”
부 연대장은 헌병들을 향해 그를 체포하라고 명령 하였다. 대기하고 있던 헌병들은 예! 알겠습니다. 하고 창고 문 쪽으로 막 뛰어 들어 가려는 찰 라에, 잠깐만 하는 소리가 들여왔다. 한 번 더 확인하고 들어가라는 군위관의 목소리이었다. 그는, 김 하사 그가 정신을 잃었는지? 아니면! 아직도 정신을 잃지 않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더 확인 한 후에 들어 가서 그를 체포하라고 소리쳤다.
그들은 군위관의 명령에 따라, 김 하사 그가 수면제에 취해 정신을 완전히 잃었는지? 다시 한 번 더 확인 하였다. 그리고 수면제에 정신을 잃은 김 하사는, 출동한 헌병들에게 무장 해제되었다. 따라서 헌병들은 무장 해제된 그를, 체포하였다.
부 연대장 그는, 이 개구멍 사건과 연루된 수색중대장, 사고를 친 최 병장과 그의 분대장 권 병장에게 문초를 하 기 시작했다. 먼저 수색중대장에게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이야? 바른 대로 말해 봐!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수색중대장을 고양이가 쥐를 노려보듯 노려보았다.
수색중대장 그는, 잔뜩 주눅이 들어 머리를 떨구며 이렇게 말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한번 만 용서해 주십시오, 하였다. <수색 중대장 그는, 한 없이 후회가 되었다. 중대장 자신의 선에서 이 사건을 마무리 하여야 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이렇게 크게 확대 될 줄은, 그는 상상도 못했다. 김 하사 그를 연대 영창에 집어넣은 것이 결정 적인 자신의 실수라고 생각 되었다.>
그리고 부 연대장 그는, 최 병장을 문초 하 기 시작했다. 왜? 방벽초소 개구멍을 통해 촌락으로 나갔나? 하고 물었다. 최 병장 그는, 겨우! 기어들어 가는 말로 심부름을 하러 나갔다 왔다고 하였다. 누구 심부름을 하러 갔다 와는 나고, 부 연대장 그는, 소리를 버럭 질렀다. 그러면서 그는, 너 죽을 여고 환장 했어! 하면서, 화가 잔뜩 나서 노발대발 하였다.
그 다음으로 권 병장을 문초 하 기 시작했다. 왜? 분대원이 위험한 부대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재제하지도 않고 상부에 보고를 하지 않아나 하고 물었다? 권 병장 그는, 무엇라고 할 말이 없었다. 때문에 그는, 고개만 숙이고 가만히 앉아만 있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 밀은 부 연대장은 바른대로 말 못해 하면서 소리를 버럭 질렀다.
사실은, 최 병장이 바깥, 촌락에 나갔다 오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농담으로 알 아 들었습니다. 5선의 전술철조망과 지뢰, 조명지뢰 클레모아 기타 등등, 그리고 철통 같이 보초를 서고 있는 상황에서 바깥으로 나갔다 들어온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저로 서는 최 병장이 바깥, 촌락에 나갔다가 들어온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너무나 억울합니다. 이번 이 사건 때문에 2차 훈장 상 신도 열외(제외) 되고 말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개구멍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최 민수 병장은 수색중대 제2소대 향도 심부름으로 연대 방벽초소 개구멍을 통해, 저녁에 바깥 (촌락)으로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오다가, 순찰중인 중대장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때문에 그 시간 순찰하사 김 하사는 연대 영창에 보내고, 사고를 친 최 병장과 그의 분대장 권 병장은 일주일 간 근신이란 벌을 내렸던 것이다.
맹호 기갑연대 정문 앞에 나있는 19번 도로에서 빈케 쪽으로 약 50m 쯤 올라가면 교 랑이 하나 있었다. 그들은 그 교랑 위에 놓여 있는 다리를 경계하고 있었다. 적들이 그 다리를 폭파하여, 군사 도로인 19번 도로를 차단 할 까봐, 19번 도로 다리마다 경계를 하고 있었다. 연대 앞, 그 다리 경계를 담당하는 중대가 연대 수색중대였다. 때문에 그들은, 교랑 근무를 하는 관계로 바깥으로 나갔다 들어오는 출입은 자유로운 편이었다.
교랑 근무는 참 재미가 있었다. 밤에 교랑 근무할 때는 바로 앞 촌락에서 꽁 까 이들이 놀러 오기도 한다. 그녀들은 한국말을 능수능란하게 잘 구사하였다. 한국 노래도 멋 떨어지게 잘 불렀다. 또 그녀들은 한국에도 갔다 왔다고 자랑을 늘어놓곤 하였다.
아무튼 그 꽁 까 이들이 놀러 오면 너무나 재미가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그런데 이 꽁 까 이들은 우리 전우들과 즐겁게 재미있게 잘 놀다가도 베트콩들과 월맹군들을 빨갱이새끼들이라고 이야기만 하면 벌컥 화를 내고 돌아 가 버린다. 특히! 민족지도자로 잘 알려진 호찌 명을 공산당 빨갱이새끼라고 이야기만 하면, 그녀들은 호 아저씨는 나쁜 사람이 아니고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서, 눈에 쌍 심지를 켜고 우리 한국군에게 달려들었다.
어릴 적부터 반공교육을 철저히 받은 우리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40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해가 되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종 북 좌파들이 하는 행동과 똑 같았다. 마치 일란성 쌍둥이들처럼 닮은꼴이다.
그리고 우리 제2소대 향도, 신 민주 하사는 연대 정문 앞 촌락에 있는 꽁 까 이와 결혼을 약속하고 사귀고 있었다. 또, 그 둘은 열열이 사랑하고 있다고 하였다. 때문에 그 부부에게 건장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그 아이 이름은 한 월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한 월이란 뜻은, 아버지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자를 따고, 어머니가 월남인이기 때문에 월자를 따서 한월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였다.
신 민주 하사 그는, 월남 생활 한 지가 4년이 넘었다. 그는 4년이 넘도록 귀국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가 귀국을 하려고 하면 한월이 외할아버지가 빈딩 성장을 찾아 가서 우리 딸아이와 결혼을 약속 했다고 하면서, 기갑연대장에게 그가 귀국을 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기 때문에 그는, 지금까지 귀국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월이 외할아버지 그는, 신 민주 하사 그를 귀국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딴 꿍꿍이속이 있었다. 자신의 딸과 결혼을 약속하고 아이가 태어났기 때문에 귀국을 하지 못하게 한 것은 핑계에 불과했다. 그는 일부러 자신의 딸을 신 민주 하사에게 부쳐주어 사귀게 하여 그가 귀국할 수 없도록 명분을 삼았던 것이다.
그 당시 월남에서는 소 값 보다 돼지 값이 더 비싸다. 사실 그는, 소보다 비싼 돼지를 약 30마리 정도를 키우고 있었다. 그 돼지에게 줄 짬밥을 신 민주 하사가 수거해서 갖다 주었다. 그는 연대내 수색중대, 지원중대, 근무중대, 의무중대, 본부중대 기타 등등 식당에서 나오는 짬밥을 수거해서 갖다 주기 때문에 돼지를 키울 수 있었다.
한월이 외할아버지 그는, 그 돼지를 기르기 위해 자신의 딸과 빈딩 성장, 기갑 연대장을 이용하여, 신 민주 하사 그를 귀국을 못하게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월남 최대격전지 앙케 전투가 터지고 말았다. 수색중대는 앙케 전투에 출동하여 많은 희생과 피해를 입고 말았다. 이앙케 전투에서 수색중대가 많은 피해와 희생이 발생한 것은, 사전에 정보가 적들에게 유출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 정보는 연대 앞 촌락에서 돼지를 키우는 한월이 외 가집에서 유출 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었다. 따라서 주 월 한국군 정보과와 미군 정보과, 월남군 정보과에서 그들을 주시하고 있었다.
때문에 그들은, 극비리에 신 민주 하사를 촌락에 나가지 못하게 감금하고 있었다. 따라서 교랑 경계 근무를 하고 있는 수색중대도 연대 방벽초소 경계근무를 하고 있던 지원중대와 급히 교체를 해 버렸다. 때문에 수색중대원들은 바깥, 촌락으로 나갈 수가 없게 되었다. 따라서 연대 정보과에서는, 극비리에 수색중대원이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시를 하고 있었다.
때문에 신 민주 하사 그는, 속이 탔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정말 그들이 정보를 유출 시켜 을까? 무엇 때문에 정보를 유출 시켜 을까? 또, 그들이, 정보를 유출 시켰으면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유출 시켰는지? 도대체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이렇게 연대 정보과에 감금 되어 있으니, 더욱 더 답답하고 궁금하였다.
짬밥을 빨리 수거해 갖다 주어야 돼지가 굶어 죽지 않을 테데 ……. 그러면서 그는, 돼지 30마리가 다 굶어 죽게 되었다고 탈기를 하였다. 돼지 30마리가 굶어 죽는 것보다 더 애가 타는 것은, 자신과 촌락에 있는 처갓집 식구들이 누명을 쓰게 된 것이 더욱 더 마음이 아파 왔다.
때문에 그는, 고뇌에 찬 고심을 거듭하였다. 그는 고심 끝에 촌락에 있는 처갓집 식구들에게 연락을 해 보기로 결심했다. 따라서 그는, MIG 정보요원에게 수색중대 제2소대 최 민수 병장을 좀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연대 MIG 정보요원 그는, 차마 신 민주 하사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최 민수 병장을 은밀하게 불러 주었다. 최 민수 병장 그는, 엄청난 배경을 가지고 월남에 왔다. 그의 삼춘이 고국에 있는 보안사 고위직(대령)에 근무하고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그의 삼춘은 보안사에서 아주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다고 하였다. 때문에 그는, 연대 보안대장에게 특별히 보호를 받고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 했다.하지만, 중대장과 신 민주 하사 그는, 그 같은 사실을 다 알고 있었다.
또 그는, 축구를 잘 하였다. 축구를 잘 하기 때문에 수색중대로 전입해 오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달러도 약 300불 정도를 소지하고 있었다. 때문에 그는, 수색중대에서 제일 알아주는 VIP 병사였다. 아무도 그를 건드리지 못하는 존재였다.
수색중대에서 제일로 악명 높은 제2소대 향도인 신 민주 하사 그는, 최 병장에게 좀 도와 달라고 하소연을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최 병장에게 바깥 촌락에 나가서, 자신의 부인인 한월이 엄마에게 자신이 감금 되어 있다고 전해 달라고 부탁 하였다. 때문에 그는, 돼지 짬밥을 못가지고 나간다고 전해 달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조금만 있으면 오해가 풀릴 것 같으니, 그때까지 돼지 먹이로 바나나라도 주라고 부탁하였다. 그리고 베트콩들에게 무슨 정보를 어떻게 유출 했는지? 아니면! 아무 정보도 유출하지 않았는데, 오해를 받고 있는지? 좀 알아 봐 달라고 거듭 부탁을 하였다.
최 병장 그는, 신 민주 하사 그의 말을 잠자코 듣고 있다가, 고개를 좌우로 절래, 절래 흔들었다. 연대 정문에서는 수색중대원들을 요주의 인물로 간주하고 철저히 감시를 하고 있는 마당에, 어떻게 바깥 촌락으로 나갔다가, 들어온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바깥(촌락)으로 나갔다, 들어 올 수 있게 나고 그에게 되물었다.
신 민주 하사 그는, 자신이 입수한 개구멍 통로의 위치와 그날 밤 방벽초소 근무자들에게 저녁에 나가서 새벽에 들어오는 정확한 시간을, 계속 교대 근무자들에게 전달하는 수법을 그에게 알려 주었다. 때문에 그는, 저녁에 촌락에 나갔다가 새벽에 연대 방벽초소 개구멍을 통해 들어오다가, 재수 없게 순찰 중인 중대장에게 발각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런데 중대장 그는, 사고를 친 최 병장을 연대 영창에 곧바로 보내 버리던지, 아니면! 이 사건을 덮어 버렸으면 이 사건은 간단히 끝날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최 병장 혼자만 연대 영창에 집어넣으려고 하니까, 최 병장 그의 막강한 뒤 배경이 두려웠다. 때문에 그는, 고육지책으로 그날 밤 순찰하사 김 하사를 연대영창에 집어넣게 되었던 것이다.
반면에, 개구멍으로 촌락에 나가다가 연대 방벽초소 개구멍을 통해 들어오다가, 사고를 친 최 병장과 그의 분대장 권 병장은 가벼운 일주일간의 근신의 벌을 내렸던 것이다. 이 같은 중대장의 공정하지 못한 사고 처리 때문에 큰 사고를 부르고 말았던 것이다. 따라서 김 하사와 권 병장, 이 둘이 희생양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마른하늘에 날 벼락처럼, 김 하사와 권 병장은 정말 억울하였다. 김 하사 그는,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또,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명령에 죽고 사는 군대라,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었다. 만약 여기서 고국에 있는 육군교도소, 남한산성 육군 형무소로 이관 된다면 장기 하사인 자신의 인생은 끝장났다고 생각 하였다. 때문에 그는, 이 엄청난 총기 난동 사건을 일으켰던 것이다.
따라서 권 병장 그도, 앙케 전투 2차 훈장 상 신에 올라 가 있었다. 그런데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훈장 상 신에서 열외(제외) 되고 말았다. 때문에 그는, 너무나 억울하였다. 왜? 중대장 그는, 아무 죄도 없는 나에게 이런 벌을 내릴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때문에 그는,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그는,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한 가지 지피는 데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수색중대의 앙케 전투 상보 작성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대장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