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이제 반년차고, 군생활때 나름 친했다고 생각했던 애가
갑자기 톡으로 만나자고 함. (같은 생활관이었음)
얘는 군시절때 에이스 분대장이었고, 나름 본인 잘 챙겨줬음.
사실 귀찮긴했는데 잠실까지 가서 만나니까
군대썰,여행썰 풀면서 담소 나누다가 갑자기 돈 얘기 꺼내는데
이거 손절하는게 맞겠지?
본인이 지금 투자중인데 나 못 믿겠냐고, 분대장 때 기억안나냐
이러는데 내가 남의 부탁을 거절 잘 못함.
일단 오늘 저녘에 확답주기로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