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사단에서 sdt 병 전역 했는데 병사 생활 당시에는

주변에서 전문하사하면 호구라는 인식도 있었고

전역하고 한 4개월 있다 복학이라 시기도 안 맞아서

고민 하다가 그냥 전역했는데

집에서 몇달간 혼자서 운동 하다 보니깐 너무 재미없고 슬럼프만 오고 부대원들이랑 같이 대화 하면서 운동 하던게 그립고
그냥 복학 1년 늦게 해도 전문하사 한번 해볼까 라는 후회가 요즘 너무 들더라 그래서 구글에 막 ‘전역했는데 같은 병과 재입대’ 이런 거 검색 해보고 그러는데
그냥 내가 지금 복학 전 잉여생활이라서 잡생각이 드는건지

후방에서 생활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내가 하사 달아도 부대에 sdt 팀장 자리 없어서

만약 하사 달았으면 다른 보직으로 ㅈ뺑이 하면서 후회 했을 거 같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 잘 안되면 특전사 재입대 생각 해보고 있긴 한데 막상 또 요즘 특전사 내부 소식 보면 뒤숭숭 하다고 하기도 하고

내가 가서 버틸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조언 구하고 싶어서 글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