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특부(보병) 장비들 구경이나 밀덕썰 같은건 재밌어하지만 행정이라 전술 이해도가 떨어져서 이건 그냥 옆에서 들은 거 옮길 뿐이니 감안해줘

부장: 건물 진입 시 벽면 이동 할 때 왜 총을 바싹 끌어안고 몸이랑 동시에 나오게 하는가?

교관: 총구만 밖에 나오면 적이 총구 보고 이 방향에 아군이 있는 걸 인식하니 시선과 총구가 같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장: 오케이 근데 왜 나오면서 견착할 때 총을 앞으로 쫙 뻗는가?

교관: 벽면에 대기하고 있던 적이 있을 수 있어서 타격으로 제압하기 위해서 그렇다

부장: 총기를 견착할 때 총을 비스듬히, 거의 수평에 가깝게 잡는 인원도 있는데 이게 전술적 행동인가?

교관: 조정간을 엄지로 조작하기 힘들어서 반대손 써야 하는데 좀 기울인 게 조준 유지하기 편하다는 인원이 많다

부장: 납득이 안 되지만 일단 알겠다 총기 격발불량시 탄창 교환 간 중간에 조정간을 꼭 안전에 놓던데 이건 필요한 행동인가?

교관: 총기 불량시 탄창 교환을 할 때엔 아군한테 엄호 등을 요청하는데 아군 오사의 위험이 있어서 필요하다

부장: 근거가 뭔가?

교관: 미군 교환교관들에게 전수받은 내용으로 실전간 아군 오사 방지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안다

부장: 실전에서 이 자세가 필요한 지 의문이다 급박한 상황에선 탄창을 빠르게 교환하기도 바쁠텐데 연구가 필요하다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