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riorplatform&no=27054

어크로스 더 펜스 10장: 월맹군과의 접촉 (上)(포커와 함께하는 FOB 1 그린베레 라운지에서의 또 다른 밤. 등을 보이는 대원이 존 S. 마이어, 왼쪽으로, 미상의 대원, 토니 헤렐, '머스킷' 건쉽 파일럿인 댄 쿡, 돈 월켄, 또 다른 미상의 대원이 있다. 벽gall.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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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가을, 현지 정찰대원 막사 앞 3/4톤 트럭에 모인 대원들. 왼쪽부터: 서 있는 대원인 존 T. 월튼, 흰색 티셔츠를 입고 후드에 앉은 존 S. 마이어, 그 옆에 존 스미스, 빗자루를 들고 사이드스텝에 앉아 있는 론 자이스, 운전석에 헨리 킹, 항상 검은 모자를 쓴 찰스 보그, 사이드스탭 서 있는 피트 보그스, 짐칸에 앉아 있는 릭 하워드)


FM 무전기를 조작하던 중, 누군가 러시아어로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포트 브래그 특수부대 훈련단에 있었을 때, 러시아인 룸메이트가 있었다. 종종 보드카를 한두 파인트 마시고 나서 러시아어로 말했고, 대개는 자신의 언어를 하지 못하는 악랄한 양키 제국주의자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라오스에서의 그날 밤은 FOB 1 또는 FOB 3의 정찰팀이 라오스에 있는 러시아인에 대한 음성 증거를 얻은 최초의 사건이었다. 배트캣이나 문빔과 연락하려 했는데 실패했다. 스파이더의 주파수로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실패했다. 짧은 안테나를 제거하고 PRC-25의 수신 및 전송 범위를 확장하는 긴 안테나로 교체했다. 나는 산의 동쪽으로 이동하여 MACV-SOG 대원이 운영하는 무전 기지인 "레몬 트리" 또는 "레그혼"이라 불리는 곳으로 연락을 시도했다. 이번에도 실패했다.


내가 무전을 하는 동안, 쇼어가 뭔가에 놀란 듯이 눈을 크게 뜬 채로 내 쪽으로 다가왔다. "이걸 봐야 할 것 같아. 지금 우린 환상특급 에피소드에 있는 것 같아" 쇼어가 말했다. 나는 쇼어에게 내가 들은 러시아 무전 대화에 대해 말했고, 사이공 MACV-SOG 지휘부로 보내게 도청에 쓰던 파나소닉 테이프 녹음기로 이 무전을 녹음할 방법이 있는지 물었다. 러시아인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산 서쪽으로 걸어갔다. 쇼어는 입을 크게 벌린 채 거대한 라오스 산맥을 향해 서쪽을 가리켰다. 우리가 있던 산 정상과는 달리 밝았다. 산기슭이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빛나고 있었다. 자정이 훨씬 넘은 시간이었고 무전기에선 러시아인의 목소리가 나오는 데다 정글 한가운데가 밝아지고 있었다. 나는 연락을 시도했던 각 FM 주파수로 정신없이 연락을 보내 어떤 미군에게든 러시아인에 대해 알리려고 시도했다. 전 세계 사람들이 러시아인들이 월맹군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라오스에서 그것을 실제로 듣는 것은 우리의 작고 추악한 전쟁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추가했다. 그리고 멀리서 비행기 소리가 들렸다. 내가 비밀 전쟁에 참여한 첫날부터 미국은 프레리 파이어 AO의 공중권을 장악했다. 처음에는 미국 비행기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반의 비행기가 가까워지자, 우리는 미국 정보부나 국무부 직원 중 극소수만이 알고 있는 이 전쟁의 독특한 측면을 목격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비행기가 가까이 오자 서쪽의 불빛이 더 밝아지면서 라오스가 마치 브로드웨이처럼 보였다. 매우 기이했다! 러시아군은 산에 조명이 있는 쪽으로 재보급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RON에서 보면 그 면적은 풋볼 경기장 여러 개를 합친 것보다 더 큰 것처럼 보였다. 나는 버바에게 URC-10 비상 초고주파 무전기로 누군가를 불러보라고 말했다. 이 소형 무전기에는 비상 호출 기능이 있었다. 활성화되면 신호음이 해군, 공군 또는 해병대를 막론하고 AO 상공을 비행하는 모든 미군 항공기가 모니터링하는 주파수로 보내졌다. 이제는 모두가 깨어나서 라오스 산기슭을 바라보고 있었다. 몇 분 동안 ST 아이다호는 정글 밤의 칠흑 같은 어둠으로 인해 더욱 밝아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신 빛을 바라보며 놀란 채로 그 자리에 조용히 서 있었다.


무전기로 누군가와 연락이 닿았을 때, 이반의 비행기는 방향을 돌려 북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내가 처음으로 구두 보고를 하자 통신병은 믿을 수 없다는 믿을 수가 없다는 듯이 물었다.


"뭘 봤다고? 어디서? 조종사가 어떤 언어로 말하고 있었나?" 잠시 후, 문빔이 우리 무전 주파수에 나타났다. 나는 대체 FM 주파수로 전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빔 통신병은 우리 1차, 2차, 대체, 비상 주파수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에도 그 대원의 목소리는 침착하고 차분했지만 어느 정도 믿기지 않는 듯한 투가 있었다. 러시아 비행기가 우리 AO를 떠나자, 나는 월맹군 RDF에 대해 매우 우려했고, 문빔에게 가까이 있었다면 러시아 비행기를 포착할 수 있었을 거라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스파이더가 아침에 날아와서 우리가 목격한 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물어보자 지도에 없던 산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스파이더는 이반의 DZ(드롭 존)를 정확히 찾아내고 싶었다. 날씨가 나빠지고 있었지만 스파이더는 DZ와 우리의 위치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새로운 산과 산맥이 누락됐을 가능성으로 인해 이반의 DZ를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신호 거울을 비추기에는 날씨가 너무 흐렸다. 0700시, 구름이 다시 우리를 가렸고 스파이더는 구름 위로 올라가야 했다.


24시간 넘게 개들의 소리가 안 났기에, 나는 탱크 흔적을 찾기 위해 사우와 손을 보냈고 쇼어와 뚜안은 물을 찾으러 갔다. 사우는 URC-10을 쓰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나는 사우에게 킹의 URC-10을 줬고, 사우가 무전을 보낼 경우를 대비해 히엡을 내 곁에 두었다. 쇼어는 자기 URC-10이 있었다. 킹은 펌프식 40mm 유탄 발사기를 들고 있었기에, 나는 그와 함께 언덕에 있었다. 한편, 개인적인 문제가 있었다. 밤 중에 왼쪽 아래 어금니가 깨져서 많이 아팠다. 나는 손에게 쌀을 좀 달라고 부탁했고, 갈라진 치아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깨진 곳을 덮었다. 그리고 우리가 들고 다니던 모르핀 주사를 사용하는 것이 두려웠다. 모르핀은 응급 상황에서만 사용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쇼어와 뚜안은 라오스 산악지대에서 흔히 보이는 풍경인, 일부 나무꾼들이 큰 나무를 잘라내 화전 밭을 만드는 것을 목격했다. 그들은 무사히 정오까지 우리 위치로 돌아왔다. 사우와 손은 몇 시간 동안 수색하다 추적병을 만났다. 추적병을 본 직후, 사우와 손은 추적견 소리를 들었고 언덕 꼭대기로 돌아왔다. 이전 RON 지역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사우는 추적병이 우리를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시간문제라고 느꼈고 다른 위치로 이동할 것을 강하게 제안했다. 10분 후 우리는 산 뒤쪽으로 내려갔다. 약 1,000피트 정도 내려간 후 우리는 서쪽으로, 우리가 왔던 방향으로 이동했다. 월맹군이 전날 그 지역에서 우리를 찾아 철저히 수색했다고 가정했고, 그 지역에 월맹군이 집중될 가능성은 작았다.


이동하는 동안, 우리는 지도에는 없지만 많이 사용된 여러 트레일을 건넜다. 정찰대원으로서 우리는 트레일을 싫어했다. 우리는 트레일을 경멸했고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월맹군은 해당 지역을 알고 잘 알고 있었지만 우리는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트레일에 야간 휴식처가 어디에 있는지, 트레일 경비가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 우리가 지상에 있는 동안 얼마나 많은 월맹군이 해당 지역을 순찰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우리 팀의 일반적인 경험 법칙은 트레일을 피하고, 정글에 머무르며, 계속 경계하고 예측 불가능성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트레일에서 월맹군과 접촉하여 대원을 잃은 정찰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 그렇기에 우리가 트레일을 건널 때, 월맹군 활동에 대한 조기 경고를 알리기 위해 트레일의 왼쪽과 오른쪽에 한 명씩 측면 경계로 두 사람을 배치했다. 경계가 구축되면 포인트맨이 트레일을 건넜다. 그런 다음 우리는 각자 그를 따라가며 그의 발자국을 따르려고 노력했다. 나머지 팀원들이 트레일을 가로지르는 동안, 반대편에서 경계를 빠르게 구축했다. 그리고 후방 사수의 임무는 가능한 한 우리의 흔적을 가리는 것이었다. 우리 정찰팀이 착용하는 정글화는 밑창에 독특한 패턴이 있어서 트레일에서 발견되면 많은 월맹군의 활동을 불러일으켰다.


가파른 산을 내려가자 무릎이 아팠다. 킹은 40mm 유탄 몇 발을 더 버릴 수 있는지 허가를 요청했다. 나는 버리라고 허락했다. 시험용 40mm 유탄 발사기는 정글에선 크고 무거웠다. 그 때문에 킹은 여러 번 정글 식물에 얽혔다. 일몰이 되자, 우리는 선사시대 기념물인 스톤헨지를 연상시키는 일련의 거대한 바위들을 발견했다. 이 바위 지대로 들어가는 길은 제한되어 있었다. 몇몇 돌은 거대하고 높았다. 만약 우리 위치가 발각된다고 해도 우리를 향해 성공적인 대규모 공격을 가하기 어려울 것이었다.


우리는 RON으로 향하는 가장 확실한 두 진입로를 따라 크레모아를 설치했다. 자정 무렵, 개 짖는 소리를 듣자 ST 아이다호의 모두가 충격으로 잠에서 깼다. 개들은 꽤 먼 거리에 있었지만 짖는 소리만 들어도 목덜미에 털이 곤두섰다. 정글은 다시 칠흑같이 어두웠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나는 스파이더에게 SITREP을 보고하고 우리가 산 정상에서 이동한 이유를 설명했다. 문빔이 자정에 확인하러 오자 승무원들은 UFO나 러시아인 목격자가 더 있는지 물었다. 지금 우리가 유일하게 볼 수 있는건 세상에서 가장 큰 개들이 내는 소리뿐이라고 그들에게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승무원들이 자기가 직접 내려와서 일을 처리하겠다고 하면, 나는 기꺼이 그들 대신에 에어컨이 갖춰진 비행기에 앉아 샴페인을 마시고 딸기나 먹을 것이다. 다행히 개들은 우리에게서 멀어졌다.


더 이상의 사건 없이 저녁이 지나갔다. 일출에 RON에서 이동하기 전, 사우는 RON으로 왔던 길로 잠시 되돌아가 길에 후추를 뿌렸다. 사우가 돌아오자, 그와 쇼어는 라오스 스톤헨지 진입로 두 곳에 발목지뢰 몇 개를 놓았다. 스파이더는 일찍 상공으로 날아왔고 나는 그에게 최대한 빨리 철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젯밤에는 개들이 우리 흔적을 따라 산에서 내려왔으나 잘못된 방향으로 따라간 것 같았다. 그들이 우리를 공격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나는 여기서 나가고 싶었고 또한 스파이더에게 이가 아프다고 말했다. 우리 위치를 파악한 후 스파이더는 철수하기에 충분히 큰 개활지로 갈 수 있는 방위를 알려줬다. 그러나 약 30분 만에 나쁜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다. 마침내 날씨가 나아지자, 푸바이 작전 장교는 우리를 구출하기 전에 프레리 파이어 AO에 또 다른 스파이크 팀을 먼저 투입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잠시 후, 우리 RON 지점에서 두 개의 지뢰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 자기만의 전술로 찰리에게 피해를 주는 게 기분이 좋았다.


0900시, 우리는 LZ를 찾아 확보했다. 개활지에는 몇 피트의 풀이 있었고 산 사면에 있었기에 지면은 비스듬했다. 다시, 개들의 소리가 들렸다. RON 지역이나 그 근처에 있는 것처럼 들렸다. 그리고 다른 스파이크 팀이 월맹군과 접촉한 후 프레리 파이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사상자가 발생하여 즉각적인 구출이 필요했다. 기술적으로 우리는 월맹군과 실제 접촉을 하지 않았기에 해당 팀을 먼저 철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다. 우리에겐 전술적 비상사태라고 불리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우리는 발각됐으며 임무를 성공적으로 계속할 가능성이 희박했다. 한편, 다른 스파이크팀이 투입됐고 항공 자산이 사상자가 발생한 ST를 구출하기 위해 직접 이동했다. 나는 사우와 손에게 우리가 LZ로 행군하며 지나온 가파른 지역을 다시 올라가서 월맹군의 속도를 늦추도록 발목지뢰를 더 설치하라고 요청했다. 쇼어도 인계철선에 연결된 크레모아를 설치하기 위해 함께 갔다. 우리의 전술적 시나리오는 엉망이었다. 우리는 상대적으로 개활지인 언덕 비탈에 최소한의 엄폐물만 있었고, 월맹군은 고지대에 있었다.


우리들의 최악의 적은 시간 같았고 제한된 항공 자원이 우리의 기분을 더 좋게 해주지도 못했다. 마침내 다른 팀은 더 이상의 사상자 없이 구출되었고 스파이더는 LZ 북쪽 상공에서 지상 사격을 받았다. 스파이더는 콜사인: 스카페이스의 믿음직한 해병대 UH-1B 건쉽이 몇 초 거리에 있다고 말했다. 헬기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사우와 손이 설치한 발목지뢰 중 하나가 폭발했다. 우리는 이제 월맹군이 미쳐 날뛸 것이란 걸 알았다. 스파이더는 스카페이스 건쉽을 우리 위치로 신속하게 유도할 수 있었다. 탐색할 시간은 없었다. 우리는 연막을 터뜨렸고 몇 초 후에 첫 스카페이스 헬기가 날아왔다. 언덕들이 우리 위로 너무 가팔랐기에 첫 기총소사는 우리와 평행하게 진행했고 도어거너들은 우리 위에서 가파른 정글 경사면을 내려오는 월맹군을 향해, 북쪽으로 사격을 가했다. 우리 북쪽의 정글은 소화기 사격 총성으로 가득했다. 두 번째 스카페이스 헬기는 너무 가까이서 기총소사를 했기에, 나는 M-60 기관총으로 LZ 북쪽 지역을 쏘는 도어거너의 표정을 볼 수 있었다. 두 스카페이스 헬기 모두 여러 차례 피격당했다. A-1E 스카이레이더도 기총소사를 하는 도중에 AK-47처럼 들리는 소화기 사격을 맞았다. 두 번째 A-1E가 기총소사하는 동안 사우는 월맹군 정찰대 앞에서 크레모아를 격발했다. 그러고는 두 번째 크레모아를 격발하고 LZ로 돌아와 바로 뒤에 더 많은 월맹군 병력이 있다고 보고했다.


킹은 바위에 올라 월맹군이 있는 지역을 향해 5~6발의 고폭탄 사격을 빠르게 퍼부었다. 쇼어와 나는 소드 오프 M-79로 고폭탄을 쐈다. 우리 M-79 사수인 뚜안도 40mm 포격에 가세했다. M-79 사격 사이에 다른 팀원들은 CAR-15를 들고 북쪽 정글로 사격을 가했다. 킹은 신속하게 재장전하여 한 번 더 포격을 가했고, 쇼어, 뚜안, 나는 계속해서 M-79 유탄을 북쪽으로 퍼부었다. 분명히 항공 자산과 40mm 포격의 조합이 퇴출 기체가 LZ에 진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월맹군의 속도를 늦췄다. 스파이더는 제101공수사단이 우리를 구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병대 건쉽은 한 번 더 총격을 가할 것이며, ST 아이다호가 처음으로 타게 될 101 공수사단의 헬기가 바로 뒤를 따라 LZ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갈 것이었다. 우리는 킹비에 익숙했고 대부분의 파일럿을 이름으로 알고 있을 정도였다. 101 공수사단 파일럿들도 훌륭했지만, 처음으로 101 공수사단의 헬기에 타는 것이기 때문에 쇼어와 킹에게 가장 먼저 헬기로 다가가 어린 도어거너들에게 우리 팀원 중 다섯이 월남인이라는 걸 알리라고 했다.


퇴출은 매끄럽고 빨랐다. 스카페이스 건쉽이 총격을 가하던 중, 월맹군은 RPD 기관총 총성처럼 들리는 것과 함께 사격을 가했다. 두 번째 건쉽이 우리를 지나자, 첫 번째 101 공수사단 헬기가 LZ로 다가왔다. 착륙하기에는 LZ의 경사가 너무 높아서 헬기는 호버링을 했고, 쇼어와 킹은 ST 아이다호의 월남 팀원 3명과 함께 헬기로 달려갔다. 그리고 두 번째 헬기가 순식간에 도착했다. 나는 먼저 달려가 도어거너에게 내 팀에 월남 대원들이 있다고 말했다. 히엡과 사우가 뒤따랐다. 우리가 LZ에서 빠져나오자 헬기는 여러 발의 피격을 받았다. 우리 셋은 CAR-15로 연사를 가했다. LZ 북쪽 지역에서 수십 개의 AK-47과 SKS 총구 섬광이 빛나자 나는 백린 연막탄을 던졌다. AK-47의 녹색 예광탄이 내 다리 사이로 올라오는 것처럼 보였다. 나중에 우리가 탄 헬기가 LZ에서 철수하자 스카페이스 건쉽이 진압 사격을 위해 마지막 총격을 가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로빈슨 중령이 조종하는 해병대 선두 헬기의 전면 유리가 날아갔다. 게다가 그의 헬기와 두 번째 건쉽은 12발 이상의 피격을 당했다.


우리가 FOB 1로 돌아왔을 때, 로빈슨 중령은 모두 괜찮은지 물었다. 나는 그렇다고 답했고 그의 승무원들의 용기에 감사를 표했다. 내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베테랑 비행사는 자기 헬기가 항상 피격당하니까 프레리 파이어 목표에서 우리 팀을 구출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나는 해병대 장교가 이렇게 흥분한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그는 우리가 총격 없이 철수한 목표가 있기는 하냐고 물었다. 나는 중령에게 우리를 구해준 대가로 그와 승무원들에게 마실 수 있는 건 뭐든지 사겠다고 말했다. 상사의 질책은 멈추지 않았다.


내가 작전 본부에 들어가자, 소령은 내가 겁을 먹고 너무 이르게 퇴출을 요청했다며 비난했다. 그리고 왜 월맹군과의 접촉을 끊고 임무를 계속하지 않았냐며 물었다. 나는 CAR-15를 그의 책상 위에 던지며 레인에 대해, 그가 우리 목표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사라진 것에 대해, 그리고 나는 프레리 파이어 AO에서 사라지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월맹군이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왔는지는, 구출되는 동안 SPAD, 건쉽, 헬기의 피격 횟수가 우리를 따라온 월맹군이 얼마나 많은지를 증명 해줄 거라고 말했다. 나는 부러진 치아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우리 팀이 얼마나 피곤했는지 설명했다. 또한 대자연만 따라줬다면 ST 아이다호가 심문할 월맹군 포로를 적어도 한 명은 데리고 왔을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하지만 그는 상관하지 않았다. 그는 다음날에 새로운 목표가 있으니 내게 치과에 가서 치아를 뽑거나 치료나 받으라고 말했다.


때리고 싶었는데 나이도 많고 목격자도 있었고 모두 나보다 계급이 훨씬 높았다. 나는 쇼어가 월남 팀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주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팀룸으로 갔다. 사우는 프루엉에 있는 아내를 만나러 갈 수 있도록 외박을 원했다. 히엡도 외박을 원했다. 나는 그들에게 내일 새로운 목표가 있고 이번에는 6명만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러시아 항공기, 재보급 및 그들이 사용하는 주파수에 대한 보고를 위해 정보 본부로 돌아가야 했다. 저녁 식사 후에 더 자세한 사후 보고서를 제출하겠다고 했다. 치과에 가기 전, 승무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FOB 1의 그린베레 라운지로 돌아갔다. 나는 아직 문에 발도 디디지 않았는데 로빈슨 중령이 일어나서 나를 보며 전에 말한 내용을 반복했다.


"틸트. 우리가 너희를 목표에서 구할 때마다 내 헬기가 피격을 당해. 내 헬기를 좀 봐! 플렉시글라스가 날아갔어." 나는 술 한두 잔 사주겠다고 했지만 그는 계속 말을 이었다. 나는 중령이 마실 것을 뭐든 사주는 동안, 적어도 내 손에 얼음처럼 차가운 콜라 캔이 있어서 기뻤다. 중령이 몇 분 동안 계속 나를 욕한 후, 나는 할 말을 해야 했다.


"중령님, 그럼 다음에 우리가 곤경에 처해 스카페이스를 부르면 나서지 않겠다는 뜻입니까?"


로빈슨이 대답했다. "그건 아니지. 나는 그렇게는 말 안 했다. 하지만 내 헬기가 총격을 받으면 정말 화가 난다. 부품을 구하기도 어렵고 차라리 내가 날아다니는 게 낫지"


나는 내 방으로 돌아가서 미국 최대 규모의 최근 반전 시위에 관한 사진이 첫 면에 실린 뉴스 잡지를 집어 들었다. 제대로 미친 것 같았다. 이들은 누구 편이란 말인가? 이들은 ST 아이다호처럼 찰리를 접해보지도 못했다. 사우, 히엡, 우리 팀의 다른 월남 대원들이 전쟁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모를 것이다.


뭐 이런 날이 다 있는가. 작전 장교는 우리가 철수할 준비가 되었을 때 우리를 구출하길 거부했고, 하늘에서 우리를 방어해 준 스카페이스, A-1E, 101 공수사단 헬기가 없었으면 몇 분 만에 월맹군과 근접 전투를 펼쳤어야 했던 상황이었음에도 내 성실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이 전쟁에 항의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배낭과 웹기어를 떨어뜨리고 5.56mm 탄창 몇 개가 들어 있는 작은 탄띠를 집어 들어 작전 본부로 가서 지프를 탔다. 치과는 차로 짧은 거리에 있었지만, 나는 어디를 가든 믿음직한 CAR-15를 항상 곁에 뒀다. 치과에서 이를 뽑고 새 식량과 PRC-25 배터리를 챙겼다.


다음날, ST 아이다호는 5개의 LZ에서 총격을 받고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