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같은 하사) 부사관 생활 편하다 터치없다 그런 거 없다 이러던데 듣고보니 나만 뭔가 부대 갸차 실패한 건지 아니면 다 똑같은데 쟤네가 이런 건지 궁금함
본인은 부사관(하사)임, 부대는 동부전선 쪽


병과 : 보병X, 사단직할
간부비율 : 장교 3 부사관 7
(중대장 소대장 과장 - 장교, 분대장 담당관 - 부사관 체제)
여기서 있었던 일 :

1. 중대 전투력 측정 때 쓸 소대장 상황판 내가 만듬. 소대장 평가 전 날까지 준비 안 하다 평가 때 죽 쓰자 왜 자기 안 도와줬냐고 화냄

2. 뭐 당연한거지만 후배 실수에 매일 혼남. 그래서 걍 걔 일 못하게 만들고 내가 걔 일까지 다 처리

3. 단합대회 때 인원관리 할 일이 ‘진짜’ 없었는데 애들 통제 못 한다고 점심에 행보관이 부사관들 집합 (소대장님들은 놀러나감..)

4. 그리고 또 당연한거지만 선배 일 안 끝내고 내 일만 끝냈다고 혼남

5. 부소대장 선배는 놀러다니고(뭐 다른 일이 있었다고 믿겠음) 인원관리 전부 몰빵 당함. 물론 그 전에 ”인원관리는 다 니네한테 맡기겠다“라고 말했어서 뭐..

6. 소대장님들 잘못도 우리 잘못이고 용사들의 잘못도 우리 잘못 여튼 모든 책임이 하사였음

그래서 간부연구실에서 많이 잡혔음

7. 자다가 전화와서 받았는데 부대일지 잘못 올려서 다시 와서 올리라고 근무퇴근하고 17시 쯤에 다시 출근해서 가서 올렸는데

과장이 하는 말 “아니 다른 사람이 올려주면 되는거지 왜 출근시킨거야??”

8. 작업 때 웃으면서 하면 안됐음 이유는 모르겠는데, 장난 치면서 하는 것도 아니고 할 일 하면서 목표량까지 웃으면서 하니까 중사 선배가 욕 박더라

9. 선배랑 친한 후배가 있었음. 나는 술을 잘 못 마셔서 회식은 잘 못 나감(다행히 강제는 없었음) 근데 어느날 후배랑 선배가 놀려고 했는지 나보고 “야 니가 00이 당직 들어가” 통보 받고 서게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