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혹서기 ㅈㄴ더운 계절에 연합 훈련하는데 새벽쯤이였나
사대로 진지 구축 분단위로 만들라는 임무 하고
목구녕이 갈라질듯 말라서 물막고싶다 했을때 같이 훈련 받던
이름 모를 미군 상병이 같이 물뜨러 가자길래
따라가서 만난게 짤처럼 산 중턱에서 만난 유류탱크였음.
아니 씨팔 물 먹자니까 뭔 취사반 기름탱크로 오길래 불신과 화가 잔뜩났는데
물이라며 사람 좋은 얼굴로 츄라이츄라이 해서 물 뜨니
완전 '얼음물' 극락 맛보고 마시고 머리에 붓고 염병천병을 하고
내려오며 역시 천조국했던 기억
심지어 내려오는길에 메딕이 포도당 젤리며 이것저것 좋다는거 받았는데
안그래도 기력없고 졸렸었는데
기브비쪼꼬렛이 이런 기분이였겠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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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카투사. 저도 다시 군대 처음 간다하면 카투사 가보고 싶습니다. 여기 저기 올라온 썰들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유쾌하더군요. - dc App
천조국 찍먹이라도 극락 - dc App
막줄추
내 사진 나오길래 깜짝놀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