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그분께서' 군단장 일때
여단장이 군단장의 열렬한 추종자라서 우리 여단도 나서서 11사단처럼 6주 연속 야전 훈련을 하자고 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딫쳐서 2주 정도만 철원 OO리까지 올라가서 야전훈련하기로 함
늦가을인데도 지옥같은 철원에 있다보니깐 자고 일어나면 물이 얼기도하고 낮에는 개더워서 땀도 뻘뻘 흘리는데
대충 11, 12일차였나? 그때까지 못씻다가 겨우 근처 보병사단 막사를 빌려서 샤워 1번 해봄
원래는 출동전에 사단 샤워차랑 세탁차도 지원 받기로 했다고 했는데 여단장의 상상속 희망사항이였나봄
전투식량이나 물같은 보급품도 정확한 보급계획을 안 짜 놓았는지
2주 동안 유통기한 임박 전식 1번? 대대에서 산 싸제 건조비빔밥 2번 먹어보고 야식으로 컵라면 한두번 나머지 기간은 짬밥만 먹음 짬밥도 걍 일반 식사 메뉴대로 식재료 갖다줘서 급양관이 노발대발함
그나마 짬장이였던 말년 원사가 고순조 같은 포카락으로 못먹는 폐급 반찬을 전부 마개조하거나 다른 식재료를 가져와서 배급한덕에 굶지는 않음
물은 아예 확보를 안한건지 한 3일차 까지는 여단 보급인 스파클 생수가 나왔음
생수가 부족하니 1일 1인 500ml씩 받아서 사용했음 그걸로 씻고 먹고 다함
결국 갖고있는 생수도 다 떨어져서 간부들이 사비랑 부대 운영비 털어서 동네 마트나 편의점에서 생수를 사와서 뿌리다가
인근 마트 편의점도 대대 X개급 인원들이 계속 사가니깐 생수 다 털리고 돈도 전부 거덜나버려서 (행보관이 이제 남은게 에비앙 뿐이라서 더 이상 못사겠다고함)
말통에 출처를 알수없는 수돗물 퍼와서 복귀때까지 수돗물 마심
그 수돗물도 공짜로 계속 퍼가는거라서 주인네들 눈치보인다고 어쩔수없이 하루에 한통만 얻어옴
훈련도 원래 2주하는게 아니였는데 복귀안하고 버티고있던걸로 알고있고
하필 훈련이 끝나갈때 철원에서 돼지열병이 다시 발견되서 복귀가 금지됨 부대는 돼지열병 청정구역이라서 방역 때문에 ㅇㅇ
하지만 어떻게 잘 복귀하게되었음 복귀 못했으면 다시 거기서 텐트치고 노숙할뻔함
텐트도 ㅅㅂ 전두환시대때 만든 텐트 천장에 구멍 다 뚫려서 자면서 별 보이는거 세우고 잤음
지휘관하고 여단 참모들이 완전 싴발놈들이네
혹시 ㅇㅇㅊ??
사단장님일때 진짜 지옥을 봤었는데.. 이분도 고생많으셨겠네
여단 군수참모 대가리를 깨버려야됨 이게 진짜 보병 군수직능이 군수참모해서 그런 거임 군수병과를 시켜야하는데
윤XX 임마는 군단장때 똥을 얼마나 싸지른거냐 - dc App
혹시 여단장님 성함이 무다구치 렌야임?
모점구렴야 장군님..
X의X 군단장 순간 이름 생각 안나서 구글에 미친 군단장 치니까 바로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