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판때기 얘기도 그렇고 우러전 영향인지 방탄장구류 얘기할때 "환경에 맞는"을 얘기하며 어깨와 고간까지 완벽방호되는 물건을 얘기하는 글이 가끔씩 보여서 그것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임
이 글은 한낫 밀스퍼거따리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힘
1.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전장환경은 같은 전면전이라 할지라도 같지 않음
북한과의 전면전에서 우리군 보병들이 호 속에서 북한군을 상대하건, 북한군의 호를 청소하러 들어가건, 그 호는 평지에 있을 수도 있겠지만 우크라이나와 달리 산악지대에 있을 가능성이 높음, 당장 한국전쟁때도 이러한 고지전의 양상은 병력들에게 그 포화속에서도 험준한 지형을 돌파할것을 강제했음
이런 지형에서 어깨보호대와 하반신 보호구까지 착용한 상태로 SUT를 구사한다는것은 특히 한여름엔 매우 극심한 열피로를 추가할 것이고 이는 병력의 비전투손실로 이어지거나 피로도 누적으로 전투에 대한 집중도를 하락시킬 가능성이 높을것이라는것이 개인적인 의견임
2. 참호전투는 모든 인원들에게 최대한의 방호장구류를 요하지 않음
참호전쟁으로 유명한 1차세계대전 서부전선에서 적의 참호에 침투식 전술을 구사하여 돌파구를 마련하기위해 존재한 독일군의 돌격대들은 흔히 매체에서의 인상과 달리 아래와 같은 중갑 착용이 금지되었음
물론 저 시절의 흉갑은 현대의 방호장비와는 달리 소화기로부터의 방호를 제공하지 못했고 포탄파편에 대한 부분적인 방호를 제공하기 위함이었으며 현대의 장비들보다 무겁고 거추장스러웠다는 점 역시 감안해야겠지만 독일의 돌격대들은 이러한 무거운 방호장구류를 착용하는것보단 기동성을 높히고 그만큼 많은 화기나 탄약을 챙겨 순간화력을 증대시키는것이 참호사이의 위험지대를 빠르게 돌파하고 구멍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했음
3. 번외)사제/개인구매장비로서의 중갑
이건 저번에 워플갤에서 사제장비 얘기할때 한 워붕이가 "임무에 맞는 사제장비" 얘기를 하면서 포격전에 대비해 이러한 중갑을 얘기한적이 있는데 이러한 어깨, 목, 고간보호대가 포함된 바디아머는 개인구매로 구매하기엔 부담이 되는 요소가 많은것도 있음
물론 중고 IOTV와 같은 서플러스/긴빠이 품을 구한다면 비교적 난이도가 낮겠지만 신규제품으로 시장에서 구한다면 방탄복 본체+판때기+추가부위 소프트아머까지 하면 파우치가 없어도 300만원대가량의 견적이 나옴
때문에 전면전에 대비해야한다고 플캐를 사는걸 "임무에 맞지 않는" 이라고 이야기할 순 없다고 생각함
+TYR과 CRYE는 예전부터 이러한 구성을 제공했음, TYR꺼 브리처 파우치나 벨트에 소프트아머 넣는거는 확실히 기동성 덜 해칠것같긴 한듯
나, 우리는. 여기서도 필요없고 방해되면 방탄, 하이바 착용 안한다. 작전에 따라 갈리는거임. 미,유럽군들도 훈련부터 그때그때 맞춰서 한다. 앞뒤 안가린 깔맞춤 > ㅂㅅ. - dc App
22년 정찰대에 있을 당시엔 단순 필요없고 방해가 아니라 일부러 안쓰고 적진에 들어가기도 했었고. - dc App
그러므로 MIF는 PICO MV와 그 부수기재를 국군 픽셀로 파시기만 하면 됩니다 (제발)
빠르게 치고 빠지는 역할이 아니어도 여름엔 쪄죽을듯
롤대남들 저거차고 움직이다가 다 뻗어버릴듯
ㅋㅋㅋㅋㅋ
???: ㅇㅇ보병대대 기동이 불가능 합니다! ???:왜! 부상자가 생겼나? 아니면 적 게릴라군 출현인가? ???: 무거워서 못걷겠답니다! ???: ?
플캐에다 사이드만 차는게 한계지 바디아머 너무 더워.....
난 좀 생각이 다름. 이미 전세계적으로 군용 방탄장구류는 보호면적을 늘리는 방향으로 방향성이 정해졌음. 극단적인 경우는 피복에 방편능력을 부과해서라도 파편방호능력에 집중하는 사례들까지 나오고 일부는 보급되는 경향성을 보임. 한국군도 보급 단위에서 이런 방향성을 추구하는 쪽으로 갈거라고 봄. 하지만 지금까지 그랬듯이 한 발 늦는 경향성을 보이겠지
오히려 GWOT 초기에 미래장구류라고 들이밀던거에 비하면 줄어든거임
아님. 오히려 그때 보호할 수 있는 면적들을 신소재로 더 경량화된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고 그 당시 기술력으로 보호하지 못하는 부분도 더 적은 방탄재를 써서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뀐거임.
난 구찌 기어에 대한 환상을 이젠 과감하게 버릴 필요가 있다 생각함. 돈이 된다면 비싼 장비로 보호면적 늘리는 게 좋지만 그거 조차 안된다면 중국산 소프트아머라도 써서 목과 어깨와 같은 부위의 보호 면적을 늘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이미 아라미드나 UHMWPE와 같은 소프트 아머의 재질 기술은 중국이 한국을 추월한지 꽤 됨
다시 한번 말하지만 소프트아머도 제일 좋은 건 구찌기어인 게 맞음. 그치만 구찌 기어를 장만할 형편이 안되는데다 소프트 아머도 결국 소모품인 이상 구찌기어를 여럿 장만할 능력이 안된다면 소프트 아머는 중국산이라도 써서 보호면적을 늘리는 게 낫다 생각함. 후방지역 예비군이든 동원예비군이든 보병 입장에선 그게 최선인 게 보병은 SUT와 개인전투능력 이전에
냉전형 전장인 한국에서 보병은 진지에서 화력 투사를 버티고 살아남는 게 제일 최우선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자원병들이 괜히 보호면적을 늘리고 목과 흉골 위를 보호할 수 있는 장구류를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확보하는 게 아님. 북한 또한 보병 전력보다 포병 전력이 구식이지만 월등히 많은 이상 보병에 대한 최대 위협이 적 보병보다 포병 화력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는 입장이라 나는 파편 방호 대책도 잘 간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함. 열피로 문제도 고민을 안 할수 없겠지만 산악 지형에서 구축하는 참호는 지형적 한계로 인해 호 구축에 한계가 크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라면 나도 잘 입는 수 밖에 없더라
공격작전이라면 그런 소프트아머를 떼고 가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함. 공격작전이고 좀 더 적극적인 기동과 전투를 요구한다면 소프트아머를 조금 희생하는 것도 방법이고 요즘 대부분의 바디아머들은 그런 모듈화를 염두에 둔 설계를 하니깐, 하지만 그런 게 아닌 방어작전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껴입는 게 맞다 생각함.
한국군은 적 격멸에 보병을 동원한 직접적인 접촉 전투보다는 화력을 동원한 격멸을 전제로 작전 계획을 구성하고 있고 한국군을 향한 북한군의 위협 또한 재래식 전력도 화력을 집중적으로 구사하는 경향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런 경향성은 우리가 마주할 전장이 우크라이나와 비슷하면서도 더 높은 밀도로 인해 보병에겐 더 가혹한 위험을 요구할 거임
그래서 여기서는 조금이라도 화력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더 오래 살아남는 사람이 강한 자가 될거라 생각함. 물론 보직이 특전, 정찰, 수색, 포병 관측반 등등이라면 나 역시도 플케나 체스트리그를 사는 걸 적극 권장함
허리 관절부위는 소프트 아머 착용하는게 맞지않을까 싶노
한국군은 IOTV 방식이 맞음.... 적에 대해서 더 잘아야함. 적 포병 전력이 생각보다 엄청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