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산길을 따라 침투중인 우리의 작전팀. 포인트맨은 Pvs31과 COTI로 전방 감시하며 기동 중. 확실히 백린관 쓰는 게 눈이 편하다고 생각하며 걷던 중 갑자기 COTI에 잡히는 열점 하나에 반사적으로 주먹 들어서 작전팀 은엄폐시킴. 나무에 가려서 잘은 안 보이지만 100m에서 150m정도 되는 것 같음. 뒤에서 조용히 접근한 팀장이 같은 열점을 식별하고 통신, 정작주특기 호출.

정작주특기는 익숙하게 저소음 드론 전개. 가슴팍의 ATAK과 링크되는 거 확인 후 조심스레 조종하여 열점 근처 상공으로 이동. IR 모드로 전환하니 딱 봐도 AK 들고있는 빨갱이 두 놈 식별. 주변을 더 둘러봤지만 추가적인 적은 없음. 같이 화면 보고있던 팀장 표정이 살짝 풀어짐. 동시에 통신주특기는 휴대용 ES장비 전개. 신호 잡히는 것 보니 이 개색기들 무전기 가지고있는 듯;;

죽이지 않고 크게 우회하기로 결정. 우회로까지 어느 정도 사전 정찰 후 드론 회수함. 포인트맨, 아쉬운 표정으로 본인의 '300BLK'라고 적힌 탄알집 바라보고 일어서서 다시 걷기 시작. 팀장은 ATAK 슥슥 만져서 지휘소에 계획 변경 관련해 상황공유 해 주는 것 잊지 않았음. 두 새끼 때문에 기동거리 1km 더 늘어나서 다들 표정에 좆같음 가득한 게 야투경으로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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