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결론: 아 지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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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쓴 친구가 있고 이 글이 21추나 받았길래, 이 글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장애가 의심되는 본인은 병원에 가는 대신 조금 찾아보기로 했다

국내에선 위장무늬와 피아식별에 대해 서술한 글을 찾기 어려웠기에 구글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보병 피아식별에 대한 연구는 일리노이 대학교와 코넬 대학교 두 곳의 연구밖에 없었다.

각 연구의 제목은
'Infantry I.F.F. (Identification Friend or Foe) System'
'IFF System for Infantry' 로 공돌이들이 흔히 지을법한 간단한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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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연구의 공통점은 모두 '전투복과 위장무늬로 피아식별이 불가능한 경우에 시각적으로 피아식별을 하기 위한 방법과 시스템에 대한 연구'라는 점이다.
즉, 시각적으로 1차적인 피아식별 방법은 전투복과 위장무늬라는 점을 서두에서 얘기하고 있다.

전투복과 위장무늬는 여전히 유효한 피아식별 수단이고, 그렇기에 적들은 이를 이용해 아군으로 위장하려 하는 것이다. 이는 오히려 전투복이 1차적인 피아식별 수단이 된다는 반증인 셈이지

또한 해당 글에서 얘기하는 다른 수단인 전장상황 및 부대원간 위치 파악이 우리 군에서 쉬울까? 개인 무전기는 커녕 소부대 간 무전용인 96K도 부족해서 중국산 하이테라를 사오는 마당에 말이야

예비군 훈련장에서 마일즈로 팀킬한 전적이 있는 예비역이나, KCTC에서 저항군을 상대로 근거리 조우한 적이 있는 현역, 혹은 찍먹이라도 대항군이 투입된 CQB 훈련을 받아본 인원이라면 경험해 본 적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사람의 1차적인 인지 기관은 눈을 통해 들어오는 시각 정보이기에 가장 먼저 의존하게된다.
그런데 격렬한 전투 상황에서 당신의 눈 앞에 나와 같은 전투복을 입은 사람과 다른 옷을 입은 사람 두 명이 나타난다면 어디에 사격을 가하겠는가/혹은 가한적 있는가?

그리고 우리 군은 안타깝게도 앞의 글들에서 서술한 보병용 레이저 IFF등은 일부 전방 및 특수부대에 보급된 야간용 스트로브를 제외하면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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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니놈이 하고픈 말이 뭐냐고 묻는다면,
1. 전투복과 위장무늬는 여전히 유효한 피아식별 수단이다.
2. 웬만하면 국군픽셀 위장을 사용하되, 부득이할 경우 기존 위장과 크게 어색하지 않은 색상을 사용해라.(RG, OD 등)
3. 멀티캠이 장비 사기도 좋고 이쁜거 누가 모르나? 다만 국군 위장과 다른 색상을 다 제끼고 무조건 살 이유는 없다는거다. (튀김여단 등 멀티캠도 보급인 부대 제외)

숙련도가 높은 부대의 경우엔 지들끼리 꼴리는거 입어도 알아서들 잘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아니잖아?
솔직히 이런 부대가 국군에 얼마나 되는지, 나와 우리 부대원 혹은 같이 싸울 인원들이 이정도 숙련도가 되는지 생각해보자


+ 만약 적 특작군이 국군 위장을 입는다면?
우리 군의 상황에선 피아식별띠, 암구어 등을 더더욱 적극 활용하는것 외엔 마땅한 방법이 없다.
당장에 코넬 대학교 연구에서도 적이 아군으로 위장한 경우엔 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고, 이 대안으로는 피아식별 장치의 사용을 제시하나 우리는 이런게 없으니 말이다.

근데 국군 위장을 입을수도 있는 한줌 특작군 때문에 우리도 굳이 국군 위장만 입을 필요가 없다는건 걍 멀티캠 입고싶은 핑계가 아닌지? ㅋㅋ

실제로 전시 현역, 예비군을 포함한 우리군 350만 병력의 99.9%가 전시 조우할 병력은 아래 사진과 같이 입고 있을것이다. 이들과 전투할때는 당연히 전투복이 피아식별 수단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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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크라이 컴뱃 3세트를 보유하고, 거쳐간 JPC만 세개일 정도로 꽤나 사제에 돈 좀 쓴놈이다. 그러나 단순 밀덕질에서 벗어나 실제 우리의 환경을 고려한 장비 구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절대 싸제전사 한답시고 멀티캠으로 설치다 뒷통수에 마일즈 맞은 경험에 쓴 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