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이든 비상근이든 현역이든
체력이니 능력이니
결국 자기가 돈 보태준거 하나 없으면서
띠겁게 보는건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안어울리는 명품 입고 있으면 욕하는거랑
같은 심리임.

도대체 그게 니네랑 뭔 상관인데?

머릿속에 오퍼레이터란
“근육에 수염만 백인 네이비씰 특수부대들”이라는
고정 관념을 딱 박아놓고
그 잣대를 누구한테나 스스럼없이 들이대며 평가질하는게
옳다고 보냐?

느그 현역들은 훈련과 운동에 시간 쓰고 돈 쓰는게 본업에 충실한 일이지만

사회에 무수한 직업들은 하루 세끼 챙겨먹기도 바쁘고
운동할 여유도 없음.  
퇴근하고 갈 수 있겠지만 그 정도 의지를 가지는거 자체가 특별하고
대단한 일이라고.

본인들 입바른 소리로는 다 개인 의지박약이겠지만
내가 사회에서 본 사람들은

다 개인이 할 몫은 다 하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보고 정신력까지 써가며 퇴근 후에 운동하고 관리하라고 할 자격이나있을까?

생업에 충실하느라 바쁜 사람들이
심지어 군복무까지 마치고도 뭐가 좋다고 군에 애정 가지고 도와주려고 왔으면 최소한 그 사람들이 업무나 체력, 외형 이런걸로 까면 안되는거 아니냐?

보고있으면 아프리카 난민들 도와주러갔더니
옐로몽키 하면서 인종차별하는거 보는거 같노

체력이 안좋든 전술, 전략 일절 몰라도
좋은 장비를 가지고 있는게 전투력이 조금이라도 높은거 아님?

여기 있는 현역애들 민간 밀덕과 다를바없이  똑같은 밀덕일 뿐임.
밀덕인데 군대갔을 뿐이지.
근데 너넨 군복입은 밀덕이라 민간인들보다 우월감 느끼는것같아서
가끔씩 존나게 역겨워.
그냥 좀 서로 존중하고 좀 살자.
거 씨발 뭐 얼마나 대단한 직업이라고

좀 더 정확하게 비유하면
태릉에서 밥먹고 돈 받으며 오롯이 운동에만 신경 쓸 수 있는
엘리트 선수가 민간 아마추어나 팬들 취미생활 하나하나 간섭하며
실력에 안맞게 장비 좋은거 쓰네 하면서 비아냥 거리는 짓거리를
세금으로 먹고사는 군인이란 새끼들이 하고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