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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급양감독이라 아침밥 지으러 새벽에 일어나서 자전거 타고 출근하다가 임시폐쇄한 건물 지나가는데 뭔가 약하게 싸이렌소리가 울리는거임

들어가보니까 실내 깊숙한 곳에서 화재경보기 울리고 있더라고

소방중대 내선 번호 기억안나서 기작과 기작참모에게 연락했다가

소방중대 소방차 2대와 소방복 풀세팅한 소방중대원들, 항의대대 구급대 1대와 항의일직, 전투통제관(대령) 까지 버스터 콜 불러서 모이게 만든적있음

전투통제관님은 신고정신이 아주 투철한 간부라고 칭찬했지만 피곤에 쩌든 소방중대 부사관들이랑 기작과장(관사에서 자다말고 뛰쳐나옴)이 날 처다보던 표정들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