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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는 임성근 전(前) 해병대 제1사단장이 해군 관사와 가까운 해군 재경근무지원대대로 출근하며, 자신의 수사 상황에 대비하는 특혜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4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성근 소장은 '무보직 장군'이라는 초유의 특혜를 누리며 서울에 관사까지 얻고 지정된 연구기관에 출근도 하지 않는 '황제연수' 중"이라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수시로 언론인 등에게 고 채모 상병 사망사건에 대한 입장을 등기 우편으로 전달하고 있는데, 군인권센터가 해당 등기 발송지를 추적한 결과, 실제 발신지는 화랑대 연구소가 아닌 '서울 신길7동 우편취급국'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군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2024년 상반기 정기 장성 인사에서 임성근 소장을 차기 해병대사령관으로 임명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결국 이런 사람이 자신의 죄를 가리고 사령관으로 취임한다면 우리나라 해병대는 앞으로 어떻게 되겠나. 이런 사람에게 국가 안보를 맡길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88178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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