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미군 전술은 전부 다 틀렸고, 우리 지형과 우리 사정에 맞는 신토불이 전술이 있는 것이라면?

전쟁 해보니 진짜로 SUT가 다 틀렸고, 일렬종대 무지성 침투가 정답이었다면?

고온다습 한랭건조 한국기후에 크라이나 페로칸셉 다 터져나가고 1,3형 보급 방탄복만 살아남는 게 맞다면?

Mpu5, ATAK이니 COTI니 하는 팬시한 장비들이 장진호에서 기후를 못 버티고 다 고장나고 있을 때 우리의 명품 96k 999k만 버텨주는 거라면? 복잡한 디지털은 자연의 위대한 힘 앞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의 좃소기업들이 간파한 거라면?

NPA고 개좃이고 아무 의미없었고, 진짜로 멀가중만으로 적 공세를 저지할 수 있는 게 맞다면??

CQB는 딜리버레이트고 다이나믹이고 그냥 엎드려 손머리!!! 소리 지르면서 기세를 꺾는 게 정답이라면? 그걸 우리가 전시에 증명해내서 미래에 대세가 된다면?



진짜 우리가 틀렸다면? 내가 내 열정 바쳐 내 돈 바쳐 공부하는 것들이 사실 개뻘짓이고, 부대에 있는 공무원들이 맞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