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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dcinside.com/board/warriorplatform/32260?page=2

내 인성문제라면 할말은 없는데 CQB, 전술 타령하면서운동은 쥐좆만큼도 안하는 사람 보니까 정말 꼴보기가 싫더라거북목, 소녀 어깨, 얇은팔, 배 나와가지고는 목진지도 못타게 생겨서 뭔 CQB고 뭔 전술이야 기본이 안됐는데 후레 유튜브 보고 CQB는 무슨 병신같은 BB탄총m.dcinside.com


우선 돼공 멸공이 긁혔네 생각할 것 같아서 몸 인증부터 감.

군대 전역하고 벌크업 시작해서 63kg>> 75kg
골격근량 38kg정도로 유지했었음.


이 글 딱 보는데 진짜 군인들 존중하지만
사회생활 경험이 적은게 느껴진다.

왜냐.

일반적으로 19살 딱 지나서
제대로 대학생활, 사회생활도 못해본 어린 나이에 군대들어가다보니
나이만 20대 중후반일 뿐이지 세상 물정 모르기 때문임.

https://youtube.com/v/j2p6pUiASYE?si=8QkRrTHsiQl31DQD

퇴근 후 운동하는 사람들이 절대 몸을 만들 수 없는 진짜 이유ㅣ보디빌더와 직장인은 운동법이 다릅니다?내구성 좋고 오래입는 체형보정 헬스복 구경하기??https://bit.ly/3Hw0SHMinstagram : frame_92_ryu안녕하세요 NABBA 프로 프레임짐 관장 류관장입니다.오늘은 혼자 퇴근 후 운동하는 직장인들을 위한직장인 전용 운동 루틴을 소개해드렸습니다직장인...youtu.be

본문 시작하기 전에 이 영상 앞부분 한번 봐주길 바람.

내 얘기와 내가 아시는 밀덕 아저씨들 얘기 섞어서
픽션느낌으로 전개해보면서 반박해보자면

20살이 지나 군대를 가고 전역을 하고
남들처럼 살았어.

일하고 퇴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20대가 지나고 30대가 되고 연차가 쌓이면서
잦은 술자리와 불안정한 생활습관으로
배도 나오고 근육도 빠지기 시작해.

운동을 해야되지만 생각보다 쉽지않은 일이야.

예전부터 밀덕은 아니었지만 밀리터리 관련 매체들 보면
“우와 멋있다.” 하는 정도

근데 어느날 유튜브를 보다보니 에어소프트건을 봤고

와 이건 예전 장난감 수준이 아니라 진짜 금속으로 만들어서
반동도 있네? 내부도 실총이랑 비슷하게 구현한거 보고
관심생겨서 영상들 보다가 어느날 홀린듯이 중저가 ar 하나 구매함.

총도 샀고 집에서만 가지고 노려니 눈치 보이고
퇴근하고 시간도 없어서 침대 밑에 짱박아두고 살다보니

아쉬워서


집 근처 슈팅장을 찾아가봄. 재밌게 사격도 하고
거기 사장님하고 얘기하면서 부품도 바꾸고 하다보니
에어소프트팀이 있다네? 게임도 재밌어보여서 가입하고
관련 지식도 쌓이다보니 점점 재미들렸고
어느샌가 그냥 서바이벌 게임 수준이 아니라
진짜 전술 이런걸 배우고 싶어졌어.  

하지민 이미 나이도 있고 군대를 전역한지 한참 오래전
이제와서 재입대하기엔 이제는 나는 책임질 가정과 직장이 있어.
결국 아쉽지만 에솦동호회에서 재밌게 놀았지.

사람들보니 다들 나랑 비슷한 처지인 것 같더라고.

각박한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한국에서 밀리터리, 에솦 같은 걸 하면 정신병자 취급하니
우리끼리라도 안에서 재밌게 놀자 분위기였지.

그렇게 몇년 지나다보니 어느샌가부터 전술교육업체들이 생겼네

이거다.

난 군인도 아니야. 전술에 수십만원 투자할 가치는 없지만
너무 하고싶은걸. 배워보고싶어서 신청해서 교육 받았지.

사실 거기서 뭘 배운것도 없어.
일반 민간인이 전술교육 받아봤자 뭐 얼마나 배우겠어.
배경지식도 없으니 머릿속에 제대로 박힐리가.

그래도 1박2일동안 사람들과 만나서 밖에서 못해본 진지한 전술 얘기도 해보고 실제 출신들한테 썰도 듣는게 재밌었지.
그리고 배우기 전과 후가 달라지긴했어.
이제 동호회게임할 때 이전보단 뭔가 더 많이 보이긴했으니까.

난 그저 재밌게 이 취미생활이 하고플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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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여.
이제 반박해보자면

글을 읽어보니
무슨 말인지 대충 이해는 갑니다.

결국 “정신병자처럼 자기가 아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나대지말자”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것 같은데
인정합니다. 그런 사람은 참 볼품이 없어요.

하지만

이 메세지가 제대로 전달이 안되고
왜곡되어

밀스퍼거=돼공 멸공+에솦충,전술 어쩌고 라는 프레임이 만들어졌어요.

“배 나오고 체력안되는데 밀리터리 관심가지는거 역겨움.”이 되었죠.
여기서 한가지 짚고 가야할 건.
나대는 밀스퍼거와 그냥 밀리터리, 에어소프트가 취미인 일반인은 엄연히 다르고.
그 일반인들 대다수가 30대를 넘어선 아저씨들입니다.
세상 살기 바쁜 양반들이죠. 이걸 구분해야합니다.

제가 올린 영상을 보면 일반인들이 몸을 만들고 가꾸는게 꽤 어렵다는걸 잘 설명해줍니다.

살집이 있거나 몸이 마른 사람은
우리 주위에 많아요.

밀리터리나 에솦은 그저 취미 영역에 불가하구요.

하지만 살집있거나 마른 사람이 밀리터리란 취미를 하는 순간
욕을 먹어요.

그냥 이쪽에 관심있고 취미를 가질 뿐인데.

오프라인으로 이쪽 정보들을 보고 공유할 커뮤니티가 없으니
인터넷 커뮤니티로 필연적으로 모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조차 그들을 배척합니다.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이
에솦한다고.

그들은 그저 자기 군장이나 총 관련해서 재밌게 얘기를 나누고 싶었을 뿐인데 상처를 받고 떠납니다.


저 또한 불가 몇년 전만해도 운동안하고 관리안하는 사람 극혐했어요.
20대 초반이고 일이라 해봤자 하루 10시간도 안하는 알바정도이니 시간도 널널했고 체력이 남았죠.

이제는 그런 사람들보고 뭐라 말 안합니다.
이해를 하거든요.
알바가 아닌 제대로 된 직장생활을 하며 살다보니
운동광이었던 저도 운동을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세상 사는게 참 바빠요. 시간적으로만 말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여유가 없어요. 마음으로나 물리적으로나.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전술이 현역들만의 전유물인가요?

축구 선수가 아니라도 축구 전술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
아니면 실제로 사용되지도 않는
고대 검투술 같은걸 좋아하는 사람도 많죠.

전술또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이게 본업인 사람은 본업인거고
취미인 사람은 그냥 취미인거에요.

근데 어느새부턴가 그냥 외적으로 못생긴 사람이
이 취미를 하는 순간
욕을 먹더라구요.
심지어 평소에 응원하고 좋아하던 현역 군인들한테요.
운동을 하래요.

전역 해보셨나요? 사회 나와서 제대로 된 직장 다녀봤나요.
이쪽에 관심있는 민간인들은 대부분 군생활도 해봤구요.
전역도 해봤구요.

몸이 그런건. 각자 나름의 사정이 있겠죠.
최소한 외모로 욕하지 맙시다.
그거 본인들 같잖은 우월감 챙기려는거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