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신참 소위때...
10월쯤으로 기억나는데 훈련준비를 하다가
뒤늦게 금요일 퇴근 전에 세탁해뒀던 침낭을 간부연구실 캐비넷에서 꺼내고 군장에 결속해뒀음.
월요일 야간에 고단 하루를 마치고 잠자려고 군장에서 침낭을 꺼냈으나
아뿔싸
내A급 침낭은 어디가고 어디 지퍼도 안올라가는 C급 침낭이 군장에 있는거임.
아무리 10월이지만 야간산속에 지퍼도 안올라가는 침낭으로 추워서 끙끙 앓으며 배신감에 치를 떨면서 일주일간 훈련을 겨우 끝내고 복귀하고...
싸제 침낭으로 새로 삼
헬(?)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