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tics are the employment, ordered arrangement (and directed actions) of forces in relation to each other (DOD, ADP 3-90) 전술은 전투력의 상호 연관된, 조직적인 배열 및 운용이다.

멘날 택티컬 택티컬 하니까 총 쏘고 대형 갖춰서 이동하고 CQB하는 게 전술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전술이 아니라 전기(technique / Non-preive ways or methods used to perform missions, functions, or tasks)나 절차(procedure / Standard, detailed steps that prescribe how to perform specific tasks. )에 해당함. 개별 전투원이 뛰어다니고 총 쏘는 건 전술이 아니고 그렇게 하도록 명령하는 지휘자나 지휘관이 전술의 주체임.
미육군은 교리가 제공하는 정보로 원칙과 함께 용어와 부호, 전술, 전기(戰技), 절차가 있다고 설명하는데, 이 중 전술과 전기, 절차를 묶어서 설명함.
전술은 "부대"의 운용에 대한 것이고, 전술의 적용에는 여러 개의 전기와 절차가 사용, 통합될 수 있음. 전기는 임무나 과업,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비규범적인 방법이나 수단임. 전술보다 구체적이고, 절차보다는 덜 구체적임. 예시로는 bounding overwatch를 제시함. 절차는 특정 과업을 수행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구체적이고 표준적인 단계를 뜻하며 9 line briefing을 예로 들었음.
전기를 설명함에 있어서 전술과 다른 점이 전술은 부대의 운용이라고만 설명하지만, 전기는 지휘관(자)와 전투원(원문은 Leaders and Soldiers인데 뭔가 딱 알맞게 번역하기가 어렵네)이 상황과 임무, 과업에 기반하여서 구체적인 전기를 고른다고 설명함.
또한 교리가 제공하는 정보 중 원칙이나 전술은 기술의 변화에 쉽게 변화하지 않지만(특히 원칙은 거의 불변), 전기나 절차는 전술과 달리 비교적 쉽게 변화함.
앞에서 예시로 든 "총 쏘고 대형 갖춰서 이동하고 CQB하는" 일들은 부대의 운용이라고 보기에는 정도가 미약하고, 또 기술의 변화에 영향을 쉽게 받는다는 점에서 전기나 절차라고 해야 함.
여기 갤에서 말하는 전술, 또 특부 출신 경력자들이 말하는 "전술"이 실제로는 부대의 운용보다 낮은 단계인 전기나 절차를 다루는 것이 흔하게 보이는데, 이를 일률적으로 전술을 다룬다고 언급되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주저리 적어봄.
* "전술을 훈련한다"라는 말은 좀 애매한데, 지휘관(자)의 작전명령에 따라 부대원이 참여하여 진행되는 훈련에서 개별 전투원이 지휘관 의도와 부대 운용의 맥락을 이해한다면 이를 "전술을 훈련한다"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보수교육과정에서 전술 과목 수업을 듣거나, 지휘관과 참모가 워게임 하는 정도가 전술을 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 사설 전술교육?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