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어떤 부대였다
입대 당시 이제 막 창설이 된 부대였는데 특수전 제1 산악여단이라는, 산악전을 전문적으로 하는 부대였다. 나의 부대는 정동진 쪽에 있었고, 강릉-동해-삼척까지 부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태백산맥을 기반으로 전투 훈련을 하는 부대다.
(육군에 따르면 산악여단은 동부 산악지역 종심의 부족한 예비전력을 보강하고 산악지역으로 침투한 적 특수전부대 공격에 대비하는 산악작전 전담부대다)
결국 특수부대인데 지원을 했나?
아니다. 원래 대부분은 지원을 해서 오긴 하지만 나는 지원을 안했는데 (웃으며) 뭔가 잘못된 건지 그렇게 (배치가) 됐다.
체력 훈련이라면 어떤 것들을 많이 했나
줄곧 산을 타고, 부대에 기본적으로 대인 전투 훈련이 많았다. 간부들도 대부분 특전사, 707과 같은 특수부대에서 넘어오신 분들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런닝이나 웨이트트레이닝 같은 것들도 많이 했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4~5km 이상은 매일 런닝을 했다. 그분들이 워낙 열심히 몸 관리를 하니까 나도 운동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주면서 같이 했기 때문에 게을러지지 않고 할 수 있었다. 그런 덕에 체력적으로 유지하는 것 이상으로 만들어 왔고, 복귀 이후 곧바로 공을 던질 수 있었다.
정리
산악여단은 대대 별로 위치가 다르다
간부들은 특전사,707에서 넘어간 사람이 많다
저긴 대대급으로 흩뿌려놨는데 경계근무 개빡셀듯 ㅋㅋ
저렇게 쪼개 놓으면 대대 주둔지 별로 경계근무 인원 소모되고 시설,복무환경도 안 좋은데 왜 저렇게 했지 .지오피 부대처럼 점,선 방어하는 것도 아니고
산악여단 목표가 넓은 3/8군단 산악지형에 예비대를 확보하는거라고 들었음 국지도발 같은 상황을 염두한게 아닐까 생각
국지도발 염두도 있고 알수도 있지만 강원도 지역에 여단급 통합 주둔지 시설 들어갈 부지 찾기도 졸라 어려워
8군단 해체하면서 남는부지 많이 생길텐데? 위치가 부적절하려나
기아 이태규 투수의 기본은 러닝임. 러닝이 안되면 투수할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