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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현대전에서 소형 드론은 빼놓을수가 없는 요소고 드론 없는 전쟁을 상상할 수 없게 됐음

드론이 가진 진짜 무서운 힘은 수류탄 싣고 다니다 떨어트리는게 아니라 전장의 음영구역을 없애고 실시간 관측할수있게 해 준다는 점에 있는데

너무나도 쉽게 포착당하고, 포착당하면 곧바로 화력을 유도하며, 현대전에서 위치가 노출되어 화력에 투사당한다는건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

아는 주변 밀덕들이랑 이 드론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를 두고 두 가지 방법론이 나왔는데

하나는 이제 대대급 전술제대에도 소형 드론 요격을 전담하는 대드론 방공자산이 배속되어 운용되어야 한다는것


적 드론이 살아서 아군을 볼 수 있다면 이쪽을 확실하게 죽일 수 있기때문에, 현행 방공체계보다 훨씬 더 명중률이 높아 소형 드론을 조준하면 바로 격추할수 있는 대드론 전문 방공화기를 운용하는 방공포병반이나, 박격포를 운용하듯 보병이 써도 좋으니 그런 방공자산을 운용하는 제대가 대대급 예하에 상설편제되어 운용되어야한다는 구상이었고


다른 하나는 강력한 전자전능력을 갖춰서, 아군이 활동하고자 하는 영역에선 누구도 드론을 띄울수 없게 강력한 재밍을 걸어 드론의 무인지대를 만들어버리고, 임무형지휘에 기반한 유연성을 갖춘 훈련된 전술제대를 그곳에 밀어넣어 드론 지원에 익숙한 적이 상황 변화에 대처 못해 우왕좌왕할때 개별 전투원의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적을 격멸해야한다는 구상이었음


다들 적 드론이 아군의 움직임을 볼 수 없게 만들어서 적의 화력에 노출되지 말아야한다는 전제조건은 같으면서도


그것을 수행하기 위한 세부 방법론이 큰 차이가 있어서 재밌었는데

여기 갤럼들 생각엔 어느게 취향에 맞는지, 아니면 어떤 나름의 구상이 있는지 궁금해졌음